(흑룡강신문=하얼빈)올해의 중국국제패션주간에서는 일부 디자이너들이 아마천과 데님천을 소재로 한 작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화려한 비단에 비해 소박한 아마천이 디자이너의 손을 거치니 친환경적이고 편안하며 우아한 느낌의 패션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아마천 소재의 패션은 현시대 빠른 생활절주에 시달리는 도시인에게 일말의 평온함을 가져다 줍니다. 임의로 배합한 색상은 더욱 트렌디한 느낌을 풍깁니다.
데님천을 소재로 한 패션쇼에서는 밋밋한 데님을 로맨틱한 라벤더와 결합시켜 생기와 발랄함을 연출했습니다.
부드러운 비단과 뻣뻣한 데님이 어우러져 동양의 격과 서양의 모던한 분위기를 풍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