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목요일 출항, 일주일에 한번
●82명 연변관광객 싣고 첫 출항
3일 오전, 연길—대만 직항항공편이 정식 개통되여 연길에서 대만까지 직행항공이 없던 력사에 종지부를 찍었다. 이날 82명 연변관광객을 실은 연길—대만 직항항공편은 력사적인 첫 출항을 했다.
개통에 앞서 연변주정부, 연변주관광국, 연길항공회사 및 집행항공회사의 해당책임자들이 참석한가운데 연길—대만 직항항공편 첫 출항식이 연길공항에서 거행되였다.
근년래 연변관광의 발전에 힘입어 대만관광객수가 부단히 증가하고있는가운데 대만관광 은 연변에서 가장 각광받고있는 관광코스중 하나이다. 연변과 대만 량지의 관광자원우세를 충분히 발휘하여 두 지역간의 경제무역, 상업무역, 관광윈윈에 편리한 통로를 건설하고저 연변주관광령도소조와 대만원동항공유한회사에서는 합작하여 165석 규모의 연길—대만 직항항공편을 개통하게 되였다.
직항항공편은 매주 목요일에 1회씩 비행하게 되는 연길에서 오전 11시 55분에 FE132항공편번호로 취항하여 오후 4시 10분에 대북 도원비행장에 착륙하고 대북 도원에서 오전 7시 20분에 FE131항공편번호로 취항하여 오전 10시 55분에 착륙하게 된다.
전반 비행시간은 3시간 35분인데 관광려정은 8일로써 구체적 관광접대사업은 연변해협국제려행사에서 책임진다.
연변해협국제려행사 관광팀 조직부문 경리 왕천은 “예전에 대만관광은 광주 혹은 상해 등지를 통해 비행기를 갈아탄후 대북에 이르러야 했습니다. 직항항공편의 개통은 시간을 단축시켰을뿐만이라 갈아타야만 하는 불편함과 부족점을 해결하였고 가격도 보다 친민적이고 콴광코스도 풍부합니다”라고 소개했다.
왕천경리에 따르면 연길—대만 직행관광팀은 3000원과 4000원 두가지 가격대의 A, B관광코스를 선택하여 8일간 관광할수 있다.
금년에 80세 되는 조덕민로인은 이번 첫 출항 관광객중 나이가 가장 많은 관광객으로서 퇴직후 부인과 관광을 하며 여가를 즐겼다. 그는 대만직행항공편이 개통된다는 소식에 선참으로 려행사에 보명했다.
조덕민로인은 “세시간 반이면 대북에 도착할수 있다니 로인들이 관광을 가도 많이 편합니다. 특히 오늘같은 연변항공사에서 력사적인 날에 가족과 함께 떠나는 려행이라니 의미가 더 깊습니다 ”라며 기뻐했다.
편집/기자: [ 리전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