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원 리극강 총리가 현지 시간으로 7일 오전 싼끄뜨 뻬쩨르부르그 콘스탄틴궁에서 로씨야 메드베제프 총리와 중국-로씨야 제21차 정기 회담을 함께 사회하고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리극강 총리는 올해는 중국-로씨야 총리 정기 회담기제 설립 20주년이 되는 해로 지난 20년사이 중국-로씨야 총리 정기회담은 예기대로 진행되였고 새로운 성과들을 창출했다고 말했다.
리극강 총리는, 소범위 회담에서 쌍방은 두나라간 쌍무 실무협력 특히 경제무역, 상호 투자, 인문교류, 교육협력 등 분야에서 중요한 공동인식을 새로 달성했다고 밝히고 쌍방은 앞으로 더 많은 새로운 협력 예비가 발굴되리라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극강 총리는, 이번 총리회담은 중국과 로씨야 량대 린국간 협력을 강화하고 량국 인민에게 복지를 마련하는데 유조할뿐만 아니라 지역 발전과 안정 수호에도 유조하다고 말했다.
회의에서 량국 총리는 중국- 로씨야 인문협력위원회, 총리정기회담위원회, 투자협력위원회, 동력자원협력위원회 등 4개 쌍무협력기제의 사업보고를 청취하고 미래 협력 구상과 관련해 의사를 나누었다.
회담후 량국 총리는 “중국-로씨야 총리 제21차 정기회담 공동 콤뮤니케”에 서명하고 쌍무 경제무역, 투자, 인문, 지방 등 분야 협력문서를 체결했다.
회담후 량국 총리는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리극강 총리는, 중국과 로씨야간 쌍무협력은 이번 정기회담의 핵심 론의 방향이였다고 소개하고 량국 사이에는 아직도 상당한 협력 예비가 잠재되여 있다고 말했다.
리극강 총리는 민용 원자력, 항공제조, 철도 등 기반시설 건설 분야에서 로씨야와의 협력을 심화하길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중소기업간 협력을 중점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리극강 총리는, 극동지역에서 중국과 로씨야는 비교적 큰 협력 예비를 갖고 있다면서 이 지역에서 중국은 로씨야와의 기반시설, 상호 련동, 농산물 가공 분야 협력을 강화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극강 총리는 극동지역내 중국기업과의 협력에 대해 로씨야도 량호한 정책환경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를 보인만큼 중국도 시장규칙, 로씨야 현지 법률을 엄격히 준수할 것을 중국 기업들에 요구할 것이라고 밝히고 당면 움직임으로부터 볼 때 극동지역내 중국과 로씨야간 협력 전망은 밝다고 말했다.
로씨야 메드베제프 총리는, 중국과 로씨야는 올해와 래년에 진행될 중국-로씨야 “매체교류의 해” 관련 행사를 잘 치르는 한편 류학생 파견 규모를 확대하고 관광협력을 강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