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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별이' 갑질 논란…김지현PD, 엑소 팬에 공식사과

[기타] | 발행시간: 2016.11.11일 17:56

‘우주의 별이’ 리딩현장. 왼쪽 위부터 김지현PD, 김준면, 지우.(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우주의 별이’를 연출하는 김지현 MBC PD가 주연 배우 김준면(엑소 수호)의 팬들에게 사과했다.

김PD는 1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촬영 현장에 대한 책임은 저에게 있으므로, 배우 김준면의 팬 분들께 공식적으로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팀내 일부 스태프들의 팬들의 향한 언행과 태도에 대해 사과드린다”면서 “도움을 주러 직접 찾아주신 현장에서, 이를 면면히 살피지 못한 제 책임이 크다. 우선 마음 다치신 팬분들이 계시다면 이에 사과드린다, 정말 미안하다. 참여해 주신 분들께 연락드리고 어떠한 방식으로든 연출로서 도의적인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드라마 ‘우주의 별이’는 팬심에 대한 존중을 주제로 하고 있다. 팬 분들의 그 소중한 마음 하나 하나에 대해 염려하면서 오랫동안 스스로 쓰고 다듬고 만든 드라마다. 그 소중한 마음들이 다친다면, 제가 본 드라마를 할 이유가 없어진다. 배우 김준면은 최선의 노력을 다해 작품에 임하였으며, 현장에서 스텝들에게 그 누구보다 사랑받는 배우였다. 저 또한 그렇게 아끼고 대하며 현장에 임했다. 기다리시는 팬 분들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본 드라마를 선물처럼 전달해 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저희 제작진을 대표해 다시한번 사과드린다”고 마무리했다.

최근 한 네티즌은 “지난 10월 말 오후5시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인천에서 ‘우주의 별이’ 촬영에 참여했다. 모집은 비공개로 현장에 엑소팬이 200여명 정도 있었다. 체감 날씨가 영하였음에도 엑소의 멤버와 촬영한다는 이유로 당연히 무보수로 촬영이 진행됐다”고 주장하며 ‘우주의 별이’ 스태프 태도에 대해 논란을 제기했다.

‘우주의 별이’는 MBC 9부작 드라마 ‘세가지색 판타지’의 첫 편으로 ‘원녀일기’ ‘퐁당퐁당 러브’ 등을 집필·연출한 김지현PD가 연출을 맡았다. 팬심이 넘치는 저승사자 별이와 요절이 예상되는 가수 우주가 펼치는 로맨스를 담는다. 김준면, 지우, 신현수, 해령, 윤진솔, 고규필, 이시언, 주진모 등이 출연한다.

김윤지 (jay@edaily.co.kr)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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