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프랑스 빠리에서 최악의 련쇄테러사건이 발생했다. 1주년이 되는 날인 지난 13일, 빠리 곳곳에서는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행사가 이어졌다.
프랑스 대통령 올랑드, 총리 발스, 빠리시장 이달고 등이 이날 빠리에서 테러 1주년을 추모하는 행사에 참가했다.
시청앞에 모인 시민들은 “빠리테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풍선 수백개를 하늘로 날려보냈다. 올랑드대통령도 함께 풍선을 날렸다.
련쇄테러가 벌어졌던 카페와 술집은 물론, 콘서트를 즐기던 관객 수십여명이 테러로 숨진 바타클랑극장앞에도 많은 시민들이 모여 꽃다발을 놓고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지난해 11월 13일, 빠리 곳곳에서 벌어진 IS 대원들의 동시다발적 련쇄테러로 최소 130명이 숨지고 350여명이 상했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신화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