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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한 첨단기술 교류 활성화 기대감 높아진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11.17일 09:41
 2016중한 첨단기술프로젝트상담회 할빈서 열려

  한국 8개 기업 참가 총 13개 프로젝트 선보여

  (흑룡강신문=하얼빈)리흔 박해연 기자 =‘중국•할빈국제과학기술성과전시교역회’의 일으로 이루어진 2016중한 첨단기술프로젝트상담회(이하 상담회)가 지난 16일 할빈시인민정부과학기술국에서 열렸다.

  ‘중국•할빈국제과학기술성과전시교역회’는 세계 첨단기술 흐름을 한눈에 주름잡는 국제 성회인데 한주일 전 최초로 한국에서 특별 전시를 열면서 할빈 13개 본토기업이 27개 프로젝트를 선보인 가운데 한국 기업과 8건의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이런바 ‘카이먼훙’을 실현했다.

  한국에서 이룬 중한 첨단기술 교류의 활성화 기운에 이어 개최된 이번 상담회는 한국 경기도 안산시 8개 기업과 중국 할빈 60여개 본토기업들의 관심을 모아 향후 중한 첨단기술 교류 활성화에 대한 기업체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할빈시인민정부과학기술국 동계문(董继文) 부국장은 “할빈시인민정부과학기술국은 중한 량국 첨단기술 분야의 협력과 확대 및 상호간 발전을 도모하고자 2013년부터 줄곧 중한 량국 첨단기술 분야 상담회를 개최해 지난해까지 총 40여건 양해각서를 체결, 5개 프로젝트를 할빈에 락찰시켰다”면서 ”한국은 첨단기술 방면에서 선진적인 기술 우세를 가지고 있고 중국은 경제 전형 업그레이드나 혁신추동발전 전략 등 정부의 지원 정책이 마련돼 있어 이는 량국의 과학기술 협력에 보다 넓은 발전 공간을 마련해 주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정부 측뿐만 아니라 기업들 사이의 협력도 심화해 경제 기술 협력 외에도 우의를 다지고 친선을 돈독히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국 안산시 정부 기업지원과 김민 과장은 “안산시는 중소기업이 위주이고 또한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기업중 대부분은 처음으로 할빈에 왔기에 시장조사와 기업 홍보가 이번 할빈 행차의 주요 목적이고 이번 상담회를 통해 량국 기업체들에게 좋은 인연이 맺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휴대용 칫솔살균기를 이번 상담회에 선보인 한국 광림산업 윤석주 대표이사는 “기업 제품 홍보위해 이번 상담회에 참석했고 이번 상담회를 통해 할빈 측 기업과 많은 교류를 가지고 협력까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할빈 신중신(新中新)그룹 경건(耿謇)회장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한국 기업에 어떤 첨단기술을 소유하고 있는지 고찰하는 한편 우리 기업과 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기업을 찾는데 목적을 두었다”고 전했다.

  한국 안산시 기업인은 17일부터 할빈 기업들을 방문하고 안중근 기념관도 찾아갈 예정이며 18일 귀국한다.

  이번 상담회는 할빈시인민정부과학기술국, 한국 안산시 정부에서 공동 주최하고 할빈시대외과학기술교류센터와 한국 경기테크노파크에서 공동 주관했다.

  191717709@qq.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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