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바오닷컴 ㅣ 한태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국 전략 준중형자 '올 뉴 웨둥(全新悦动)'으로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차는 18일 광저우(广州)수출입전시관에서 열린 '2016 광저우모터쇼'에서 중국 현지 전략모델인 '올 뉴 웨둥'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올 뉴 웨둥'은 지난달 출시된 ‘위에나(悅纳, 영문명 신형 베르나)’와 함께 현대자동차 중국 준중형 시장 공략의 첨병이 될 전략 모델이다.
주요 고객인30~40대 중산층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역동적이고 고급스러운 외관 ▲각 도로 상황에 최적화 된 편안하고 견고한 주행 성능 ▲동급 최고 연비 ▲다양한 첨단 편의 및 안전 사양 ▲공간 최적화를 통해 달성한 넉넉한 실내 공간 등을 갖췄다.
특히 자녀들의 안전에 민감한 주요 고객층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신형 사이드 에어백 ▲ESC(차체 자세 제어 장치) ▲HAS(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 등 첨단 안전 사양을 추가했으며 ▲동급 최초로 8인치 LCD 스크린 적용 및 ‘애플 카플레이’, ‘바이두 카라이프’ 동시 탑재 ▲스마트 트렁크 ▲스마트 온도 제어 열선 시트 등을 통해 동급 최강의 편의 사양을 갖췄다.
베이징현대 총경리 장원신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향후 준중형 세단 시장을 선도하며 베이징현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 뉴 웨동’은 올해 말부터 베이징 3공장에서 양산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 중 중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