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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자와 싸울 때 지켜야 할 십계명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2.02.17일 13:41

련애의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거쳐야 하는 《필수코스》가 있다. 그중 가장 험난한 코스가 바로 《시도때도없이 싸우는 시기》이다. 말싸움에서 녀자를 이기는것은 락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일만큼이나 버겁다는 사실을 남자들은 깨달아야 한다. 론리 정연한 그녀앞에서 결국 남자들이 휘두르는것은 흥분속에서 튀여나오는, 절대로 해서는 안될 말들뿐. 이는 회복의 기미를 보이기는커녕 오히려 악화로 치닫는다. 이럴 때 필요한것이 바로 아무리 화가 나더라도 절대로 해서는 안될 말 열가지.

1. 이제 끝내!

진짜로 끝낼 생각이 아니면 이 말은 꺼내지 않는것이 좋다. 자존심 강한 그녀라면 당신의 애정이 식었다고 판단, 가차없이 돌아설 위험이 있다. 헤여지자는 말은 최후의 보루에서 마지막으로 휘두르는 칼이다.

2. 녀자들이란 어쩔수 없어

녀자들이라고 싸잡아서 매도하는 일은 누그러지려는 화도 다시 불붙게 하는 위험스런 요소다. 이런 말을 들으면 당신의 무분별함을 원망하며 언성을 더욱 높일것이다.

3. 그럼 맘에 드는 다른 남자 찾아보든가

당신에 대한 불만을 어렵게 토로한 그녀에게 이렇게 맞받아쳐서는 곤란하다. 진짜로 잘난 남자가 그녀의 마음안에 들어있다면 문제는 심각해진다.

4. 이 사실을 너의 엄마도 아시니?

그녀의 가장 가까운 존재를 들먹이는것은 절대적으로 불리하다. 특히 결혼한 남자의 경우《장모님과 똑같군》하는 식으로 매도하는 말은 관계를 끝내는데 치명적인 작용을 한다.

5. 너 공주야?

녀자들 사이에서는 공주는 왕따와 동일한 의미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 평소에 녀자친구를 공주처럼 떠받들어주던 당신이라면 이 말은 가급적 삼가해야 한다.

6. 너랑은 정말 안 맞아

싸우는 상황에서는 당신만큼이나 그녀도 당신과의 성격차를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듯 보고있다. 그러므로 이 말을 당신이 굳이 재확인시켜줄 필요는 없다.

7. 뭘 안다고 그래

세상의 모든 녀자들은 자신이 지적인 존재라는것을 믿어의심치 않는다. 뭘 모르고있다는 사실에 대해서 당신보다는 훨씬 더 잘 알고있는게 녀자들이란 존재다.

8. 피곤해, 그만둬

싸울 시 제대로 해결된것도 없는데 말문을 닫아버리는것이 보통 남자들의 방식이다. 이렇게 해서는 문제해결이 될리 없다. 한번 닫힌 녀자의 말문을 열기 위해 때론 엄청난 시간을 침묵의 고통속에서 보내야 한다는것을 잊지 말자.

9. 네가 제대로 하는게 뭐가 있어

정말로 제대로 할줄 아는게 없어도 이런 말을 들으면 화가 난다. 그래서 싸움 하나만큼은 제대로 해보겠다며 덤벼들수 있으니 이런 말은 삼가할것.

10. 주제 좀 알아라

신체적 약점을 공격하는 일 (례: 다리도 두꺼우면서 웬 미니스커트?) 은 그녀를 막다른 골목으로 몰고가는것이다. 녀자들의 80프로는 자신이 예쁘다고 생각한다. 그런 그녀에게 치명타를 날렸으니 둘 사이의 관계회복은 당분간 요원할지도 모른다.

편집/기자: [ 류순희 ] 원고래원: [ 본지종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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