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한국어방송]페루의 거리를 걷다보면 여러 가지 중국음식점을 만나게 됩니다. 페루인들은 중국요리에 아주 익숙합니다. 그들은 중국어로 몇 가지 중국요리 이름을 말할 수도 있을 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중국 요리 몇 개쯤은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페루에서 꽃을 피운 중국 요리, 페루의 중국 요리를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시죠.
남미에서 페루는 중국인이 가장 많은 나라로 페루 인구의 10%를 차지합니다. 중국계 페루인들은 현지 사회에 아주 잘 융합되었을 뿐 아니라 현지인들의 생활습관에도 큰 영향을 일으켰습니다.
페루의 중국음식문화는 지난 세기 20년대에 기본적인 틀을 갖추었으며 그 뒤로 우후죽순마냥 발전했습니다.
페루 중화요식업협회에 따르면 현재 페루 수도 리마에만 7천 여 개 크고 작은 중국음식점이 있습니다. 페루인은 중국음식점을 '치파'라 부릅니다. '치파'는 밥을 먹는다는 중국어 '츠판'의 광동어 발음입니다.
(자막)페드로/페루 식객
저는 한 주에 두 번 정도 먹습니다.
주말이면 꼭 옵니다.
(중화요리)는 우리 음식문화의 한 부분입니다.
이곳에서 상당히 환영 받습니다.
저희 어린 시절의 일부이기도 합니다.
저희는 어릴 적부터 페루의 중화요리를 먹었습니다.
저들은 아주 즐깁니다.
페루에는 마카와 감자가 많이 생산되며 해산물이 풍부합니다. 현지의 식재료와 현지인의 입맛에 맞게 개량된 중국요리는 페루 특색이 다분한 요리로 거듭났습니다.
(자막)허우자치/CCTV기자
중국 요리는 페루에서 현지인의
음식습관과 잘 융합되었습니다.
중국의 전통요리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그들은 지금도 가장 원시적인 요리방법을 쓰고 있습니다.
다만 현지인들이 좋아하는 입맛에 따라
맛과 식재료에 변화를 주었습니다.
(자막)마리아/페루 식객
저는 새콤달콤한 맛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짠맛과 단맛이 어우러진 것을 좋아합니다.
페루의 중국 요리는 페루의 원료를 배합했는데
그래서 더욱 즐겨 먹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런 중국 요리는 페루인들의
입맛에 딱 맞습니다.
페루의 중국요리는 일반인들의 일상생활에까지 파고 들었습니다. 슈퍼에서 중국 요리 조미료를 쉽게 살 수 있을 뿐 아니라 일반 페루인 가정에서도 중국 요리 몇 가지 정도는 할줄 압니다. 일부 페루인들은 인터넷에서 요리법을 배운 뒤 페루인의 입맛에 맞춘 맛으로 개량합니다.
(자막)식객/카로시
집에서 볶음밥을 해보려 합니다.
인터넷에서 배우기도 하고
약간 개량해보려 합니다. (편집:김선화, 영상:김성휘)
[중문참고][中国新闻]记者带您看秘鲁风靡大街小巷的中餐美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