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지난 8월 아이폰6s의 액정 고장에 이어 최근 자동 꺼짐 문제를 둘러싸고 애플이 중국소비자협회에 문제 해명 요구를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일련의 과정은 얼마전 삼성 배터리 폭발 사전을 떠올리게 한다.
11월 21일 애플은 공식 사이트를 통해 2015년 9월에서 10월 사이에 생산된 아이폰6s에 대해 무상으로 배터리 교체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일부 중국 국내 사용자들은 애플의 대응에 불만을 표했다. 그들은 상기 기간에 생산 되지 않은 아이폰에서도 자동 꺼짐 현상이 나타났거나 아이폰5s와 아이폰6에서도 같은 문제가 생겼다고 밝혔다.
업계 전문가는 애플의 공식 성명 발표가 순조롭지는 않았으나 삼성 갤럭시노트7사건 비해 해결 방안을 비교적 빠른 시간 내 내놓았다고 평했다.
한편 자동 꺼짐 현상 외에 아이폰 액정 고장과 홈버튼 고장을 제기한 사용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전문가는 자동 꺼짐 현상이나 액정 고장은 최근에 발생한 문제가 아니라고 밝혔다.
아이폰 사용 지속여부에 대해서 한 사용자는 “계속 사용할 것이다. 전자제품에서 고장이 좀 생긴 것이 정상적이 일이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폰 사용에 이미 익숙해졌다”고 말했다.
/중국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