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춘조선족들은 국가민족사무위원회에서 민족출판사로부터 구입한 2만 5000권의 조선문도서를 증정받았다.
이번 도서증정은 국가민위에서 조직하는 “중화민족은 한집안” 문화를 기층에 보내는 도서증정 행사중 하나이다.
올해 국가민위에서는 민족출판사(북경)로부터 50만원어치 되는 조선문 도서를 100여종 2만 5000여권 구입해 장춘시조선족중소학교,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을 포함한 장춘조선족 독자들에게 증정하기로 하였던것이다.
도서증정식은 24일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아래 예술관)에서 개최, 행사에는 민족출판사, 장춘시민족사무위원회, 장춘시조선족중소학교, 장춘조선어애청애독자클럽, 예술관 등 책임자들이 참가했다.
장춘시민족사무위원회 조지평책임자는 “이 책들은 장춘시 조선족군중들의 조선문도서에 대한 열독수요를 만족시키고 조선어 문자사업과 소수민족문화발전을 추진하게 될것이다”고 밝혔다.
민족출판사 조선어편집실 박문봉주임은 “이 도서들은 정치, 법률, 문화, 력사, 아동 등 다양한 령역의 풍부한 내용을 싣고있어 장춘시 조선족독자들과 학생들의 부분 열독수요를 만족시킬수 있다”고 전했다.
도서를 증정받은 학교, 단위, 단체에서는 “산재지역 조선족들은 조선문도서를 쉽게 구입할수 없는 어려움을 겪고있다. 이 책들은 장춘시조선족들의 문화지식을 풍부히 하고 모어열독 열풍을 불러일으키게 될것이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편집/기자: [ 최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