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문학/도서
  • 작게
  • 원본
  • 크게

김운천 수필집 출판파티 열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12.02일 09:39

부부가 이문혁 회장(오른쪽 두번째) 등 부분 회원들과 기념 사진을 남겼다.

  (흑룡강신문=칭다오) 장학규 특약기자=김운천 작가의 신간 수필집 ‘언덕길은 걷기가 좋아’ 출판파티가 11월 26일 청양구 신푸성황가주점에서 칭다오조선족작가협회 주최로 열렸다.

  김운천 작가는 1950년도 출생으로 연변대학 조문학부를 졸업하고 고향인 해림시 신안진에서 교육사업에 종사했다. 정년 퇴직후에도 하얼빈시 원동학원, 하얼빈시 만방중학교, 하얼빈시 캠프리지대학 등에서 초빙 교사로 근무하기도 했다.

  일찍 문학에 애착을 가진 김운천 작가는 분망한 교육사업 여가에 짬짬히 시간을 짜내어 창작해왔다. 수필 ‘살짝붕어’로 문단에 데뷔한 작가는 시, 수필, 소설 등 100여 편(수)를 발표했으며 ‘정음상’, ‘아동문학상’, ‘송화강문학상’ 등 다수 수상했다.

  수필집 ‘언덕길은 걷기가 좋아’에는 그간 작자가 창작한 수필 55편을 엄선하여 묶은 것이다.

  이날 출판 파티에서 김운천 작가는 인사말에서 “칭다오조선족작가협회에서 출판파티를 열어주어 단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실감한다.”면서 “민족언어가 점차 소실되어가는 현실에서 작자의 사명을 명기하고 더욱 활발하게 창작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10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가수 혜은이(나남뉴스) 가수 혜은이(69)의 딸이 최근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예식장에 연예인들이 대거 몰리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예식장에는 한때 연예계를 주름잡았던 배우들과 가수들이 한꺼번에 몰려들면서 인산인해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혜은이는 3월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좋은 음악이 곧 좋은 춤 만들어" 제이홉, 자필편지 공개 '팬들 환호'

"좋은 음악이 곧 좋은 춤 만들어" 제이홉, 자필편지 공개 '팬들 환호'

BTS 제이홉, 신보 기념 자필편지…"좋은 음악이 좋은 춤 만든다"[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이 29일 "좋은 음악이 곧 좋은 춤을 만든다"고 음악과 춤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이날 스페셜 앨범 '호프 온 더 스트리트 VOL.1'(H

'전국노래자랑' 새 MC 남희석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

'전국노래자랑' 새 MC 남희석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

'전국노래자랑' 새 MC 남희석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연합뉴스] "재미있는 분들이 등장해서 순수한 웃음을 주는 프로그램이 '전국노래자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KBS 장수 음악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의 새로운 진행자 남희석이 오는

매하구시 ‘페기물 없는 도시’ 건설 전면 추진

매하구시 ‘페기물 없는 도시’ 건설 전면 추진

매하구시는 ‘페기물 없는 도시’(无废城市, ‘무페도시’로 략함) 건설사업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고체페기물의 감량화, 자원화와 무해화 처리목표를 실현하기 위하여 국가와 성의 ‘무페도시’ 건설시범사업의 결책과 포치에 따라 과학적으로 계획하고 합리하게 배치하며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