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8일 중국 지진감측망에서 입수한 소식에 의하면 신강후투비현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한 후 중국 지진국은 즉시 지진 3급 비상대책을 가동했습니다.
12월 8일 13시 15분경, 신강 창길(昌吉)주 후투비현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원의 깊이는 6천킬로미터이며 진앙지는 북위 43.83도, 동경 86.35도에 위치해 있습니다.
진앙지는 우루무치시와 95킬로미터, 후투비현과 56킬로미터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지진발생후 중국 지진국은 지진현장 비상대책실무팀을 신강에 파견해 지방정부를 협조해 지진구조작업을 펼쳤습니다.
진앙지 부근의 일부 건물의 벽에 금이 가거나 파괴되었으며 인원사상보고는 없습니다.
올해 중국 국내에서 5급이상의 지진발생빈도가 예년보다 약간 줄어들었습니다. 그중 6급이상의 지진은 4차례 발생했습니다.
/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