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문시창성유기농남새종식합작사 산천어기지에서는 물밑에 산천어 물우에 남새가 자라는 다종양식장을 건설하고있다

바람 맑고 포근한 기운이 감도는 도문시는 날따라 진척되는 민생공사의 혜택으로 “더욱 살기 좋은 도문”으로 백성들의 만족도가 나날이 향상하고있다.

“따뜻한 집” 개조공사 마무리

도문시는 2011년부터 “따뜻한 집 마련”공사를 벌리기 시작하여 이미 5년철을 잡으면서 2016년은 “따뜻한 집 마련”공사의 마무리단계에 들어서게 되였다. 낡고 추운 오랜 주택구개조를 마무리고 보다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보게 하기 위해서는 철도주택구역을 비롯한 10만 3,900평방메터에 달하는 32채 아빠트의 1500여세대를 동원해야 하였다.

도문시월궁로소구역만도 11채 아빠트에 2만 5,467평방메터, 420여세대를 조직동원하기에 어려움이 컸다. 사회구역을 통하여 여러 차례 주민들에게 이 공사의 실제혜택의 비률을 따져 설명하고 또한 주택개조공사의 질을 보장하기 위해 시공단위 추첨을 진행하였다. 가장 질좋은 건축자재를 사용하는것을 담보로 하고 올해 11월 20일까지 험수를 거쳐 마무리공사를 결속지음으로써 주택개조후의 주민주택 평균온도는 3도이상으로 올랐고 주택방수면로화문제를 해결하였으며 전반 도문시의 면모를 일신함에 있어서 손색이 없게 되였다.

고표준 2차물공급시설 장치

도문시물공급그룹 생산기술부 부장 리천일이 동광물펌프장 고급설비장치에 대해 설명하고있다.

물공급은 주민생활의 가장 기본으로 되는 필수공사이다. 도문시에서는 날로 향상하는 주민생활의 수요에 근거하여 2차물공급개조공사를 진행하였다. 고표준종합양수소 12개소를 새로 건설하기로 설계하고 운행중에 있던 47개소의 작고 낡은 물펌프장을 철거하였으며 2차물공급강관망 4만 7473미터를 개조하였다. 지하강관 2만 9644미터를, 건물내부강관을 6만 9,172미터를, 물계량기 1만 2352개를 개조하면서 총 8722만원을 투입하였다.

2014년 7월부터 시작하여 2차물공급양수장 7개소를 새로 건설하고 물공급강관망개조를 진행하였는데 그 길이는 4만 1986메터에 달하며 지하관은2만 5393메터, 건물내부관도는 5만 9582메터, 물계량기 1만 534개를 개조하였다. 그 투자액은 총 7018만원에 달한다.

2016년 한해에만도 양수소 2개를 새로 건설하였고 2차 물공급강관개조량은 8460메터에 달하며 지하관개조량은 6576메터, 건물내부강관개조량은 1만 4428메터, 물계량기 2542개를 개조하였는데 총 1601만원을 투입하였다.

동광펌프소 한펌프장에서만도 7000여세대-1만세대의 물수요량을 만족시키고있으며 이를 시점으로 전 시의 2차물공급을 원만하게 진행하는 전면장치사업은 바야흐로 시작되고있다.여기서 사용하는 펌프는 오염이 없고 녹이 쓸지 않는 환경보호요구에 부합되는 최고급펌프로서 1차 물공급이 가압이 부족할 경우 자동으로 2차공급이 진행되며 지휘부에 정보가 제공된다.

빈곤부축의 선두기업 창성유기농남새종식합작사

봄시장을 겨냥하고있는 양파와 대파들 저장창고에 가득 차있다.

민생사업에서 빈곤부축은 하나의 중요한 사업이며 일대난제이기도 하다. 장안진에서는 벽수촌 창성유기농남새종식합작사를 빈곤부축사업의 선두기업으로 확정하고 270여세대의 402명에 달하는 빈곤호들을 이끌어나아가도록 정하였다.

이 합작사에서는 주로27헥타르 남짓한 면적에 달하는 유기농남새밭과 산천어기지를 다루고있다. 목전 5년사이에 유기농기남새생산과 산천어양식장 건설에 총 2000만원을 투입하였다. 대규모 주문생산으로 유기농남새를 생산하는 한편 나머지 남새들은 추운 겨울에 저장창고를 리용하여 상온으로 보관하였다가 유리한 시기를 맞추어 시장에 내다팔고있다.

양식장에서는 산천어를 키우는 양어장 6개를 건설하였다. 겨울에도 얼지 않는 령상 6도, 8도 되는 따뜻한 물온도를 리용하여 물밑에서는 산천어가 노닐고 물우에서는 남새가 자라는 1216립방메터에 달하는 다종양식장외에도 680여평방메터에 달하는 산천어양식장 3개를 완공하여 이미 노랗고 까만 금산천어와 홍산천어들이 하루 다르게 커가고있다.

이 합작사에서는 지금까지 유기농남새기지에서 년 180여만원-200만원의 생산액을 올렸고 올해에도 100여세대의 빈곤호들에 한해에 1인당 1000원에 해당되는 분홍을 보장하였다. 산천어기지에서도 현 시장가격으로 정상판매가 이루어진다면 래년부터 기타 빈곤호들도 모두 빈곤모자를 벗을수 있을뿐더러 조만간에 치부의 길에 들어설 날도 오라지 않다고 창성합작사 리창남리사는 신심 가득히 소개를 한다.

50만 마리의 산천어씨들이 무리를 지어 노닐고있다.

대부분 빈곤호들은 로동력을 상실한 로인,장애인 가정들로서 그들은 토지를 양도하는 방법으로 합작사에 가입하고있다. 빈곤부축은 한두해로 그치는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분홍을 분배하는 형식으로 진행되기에 빈곤호들은 그 혜택을 장구하게 누릴수 있다고 강조하고있다.

사생들이 믿고 마주앉는 양광식탁

여느 도시치고 학생자녀들의 점심밥곽만큼은 걱정하지 않는 곳이 거의 없다. 먹거리 식재료부터가 믿기 어려운데다 리윤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영업성가게에서 사먹는 음식은 믿을수가 없기때문이다.

이런 보편적인 현실걱정에 근거하여 도문시 지성소학교에서는 “양광주방”을 내오고 영양학강습을 마친 관리일군을 따로 배치하여 학생들의 필수 영양가를 따져가며 “5원”짜리 점심식단을 조직하고있다. 식재료구입부터 음식의 질 검사를 수시로 곁들이면서 매일 근 500명에 달하는 사생들의 점심식단을 마련하는데 이는 물론 ”0리윤”식탁이다. 부족되는 자금은 학교측에서 보태고있다.

우선 800평남짓한 널직하고 깨끗한 식당안에는 현대주방기구들이 동음을 울리며 밥과 국을 끊여내고 태양에네르기온수기로 더운 물을 마련하여 누구든 수시로 따뜻한 물을 마실수 있도록 준비해놓았다. 학생들이 식사를 할 시간에 맞추어 밑반찬과 절인 오리알이며 수저들이 밥상마다 정연히 차려져있다.

음식궁합을 알리는 상식들을 눈에 띄이는 곳에 붙여 학생들에게 과학적인 음식구조를 알게 하며 식단은 사생들에게 미리 보고되여있다. 주방일은 열린 공간에서 시시각각 공개된 현장일로 진행되며 수시로 위생검사와 질 검사를 한다. 사생들의 식사는 필요한 영양섭취량에 따라 고기국밥에 두가지 반찬은 보통이고 부페형식으로 자유롭게 하고있다.

한끼 식사이지만 믿고 먹을수 있다는것으로 하여 몸도 마음도 든든하다는것이 사생들의 반응이다.

편집/기자: [ 김청수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