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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에 관한 잘못된 상식 8가지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12.12일 09:30

애주가들은 대부분 과음한 다음날 숙취를 경험한다. 이번에는 술을 조금 먹겠다고 다짐했지만 어김없이 숙취로 고생하곤 한다.

숙취에 대해 너무 몰랐던 것은 아닐까. 숙취에 대해 정확히 아는 게 중요하다. 미국 건강, 의학 포털 '웹 엠디'가 소개한 숙취에 관한 속설 8가지다.

◆술 마시면 으레 숙취가 있다?=과도한 음주는 중추신경을 자극해 뇌에 화학물질을 생성시켜 두통, 어지러움, 구토, 설사 등을 유발한다. 화장실을 들락거리다 결국에는 탈수 증상을 일으키기도 한다.

술 마신 대가로 다음날 찾아오는 보상인 셈이다. 머리가 깨질듯 한 두통, 피로감, 목마름, 메스꺼움 등은 면역시스템의 저하로 이어지기도 하므로 결코 가볍게 생각할 현상이 아니다.

◆숙취는 남녀 상관없다?=남녀가 같은 양의 술을 마셨다면, 여자가 숙취로 고생하는 경우가 더 많다. 남성은 여성보다 신체 수분양이 더 많기 때문에 알코올을 희석시키는데 유리하게 작용한다. 이는 곧 같은 양의 술을 마셨을 때 여성의 혈액 속에 남아있는 알코올 성분이 남자보다 더 많다는 뜻이다.

◆많이 마셔야 숙취 온다?=사람마다 다르지만 약간의 술만 마셔도 다음날 두통을 비롯한 숙취 증상을 겪을 수 있다. 음주 시 물을 마시거나 비 알코올음료를 중간에 섭취해보자. 혈액 속에 적정량의 수분을 유지해 알코올 성분이 쌓이는 것을 줄일 수 있다.

◆술잔 작으면 괜찮다?=숙취는 당신에 맞는 알코올 섭취량을 넘느냐 안 넘느냐의 문제이다. 맥주 12온스(약 355cc), 와인 5온스(약 148cc), 샷(데킬라 등 독한 술) 1.5온스(44cc)는 같은 양에 해당하는 알코올 농도이다. 술잔 사이즈로 숙취를 따질 수 없다.

◆잠자기 전에 무언가를 먹어라?=이미 술을 마신 상태에서 잠자기 전 무언가를 먹는 것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음식이 몸 안에서 알코올이 흡수되는 것을 천천히 진행하도록 돕는다 하더라도 잠자기 전에 먹는다면 뱃살만 늘어날 뿐이다.

술을 마시기 전에 스테이크나 피자 등의 지방질 음식을 먹어두면 숙취를 어느 정도 경감할 수 있다. 잠자기 전에는 물을 마시도록 하자.

◆숙취 예방을 위해 잠자기 전 진통제를 먹어라?=일반의약품 진통제는 통상 4시간정도 효과를 보인다. 따라서 잠잘 때 진통제를 복용한다 하더라도 다음날 일어날 때까지의 두통을 예방하긴 어렵다.

오히려 잠자고 일어나서 복용하는 것이 낫다. 다만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성분)이 들어있는 진통제는 술 마신 뒤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해장술로 숙취 해소하라?=전날 밤 먹은 술로 인한 숙취를 다음날 아침술로 다스린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오히려 숙취를 더 연장시킬 뿐이다.

만약 아침에 다른 술을 곁들이고 있다면 최악이다. 만약 '나는 꼭 해장술로 숙취를 풀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알코올 중독을 의심해야 한다.

◆커피를 마시면 좋다?=아침에 일어나 모닝커피로 숙취를 달래려는 사람들도 많다. 그러나 커피를 많이 마시면 탈수 증상을 더 빨리 일으켜 숙취를 더 악화시킨다.

술 취한 다음날 잃어버린 체내 전해질을 대체하고 탈수를 막기 위해서는 물이나 스포츠 음료를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 특히 숙취로 인해 구토를 했다면 물 섭취가 가장 중요하다.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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