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12월 15일 12시(현지시간), 중국이 최초로 해외에서 건설한 육지 위성 수신소—중국원격탐사위성 지상 수신소(‘북극 수신소’)가 스웨덴 키루나에서 현장검수를 통과해 시운행에 들어갔다.
북극 수신소는 국가고해상도 지상관찰시스템 중대 특별 프로젝트의 지원을 받아 중국과학원 원격∙디지털지구탐지연구소(RADI)가 건설과 운행 임무를 맡은 중국 최초의 해외 육지 위성 수신소로 다양한 해상도의 위성을 전천후, 24시간 수신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북극 수신소의 준공 운행은 중국의 글로벌 데이터 수신 획득 능력을 크게 높였다. 북극 수신소의 건설을 통해 중국 수신소 관련 공정 기술은 국제 선진수준에 달했다.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