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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회]연변주 제11차 당대표대회 성대히 개막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6.12.27일 20:43

연변주 제11차 당대표대회 현장

중국공산당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1차 대표대회가 27일 오전 연길 아리랑극장에서 성대히 개막되였다.

중국공산당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1차 대표대회는 초요사회를 전면 실현하는 결정적단계에, 연변의 록색전환발전을 추진하는 관건적시기에 열린 매우 중요한 회의이다.

대회의 주제는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의 위대한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두리에 굳게 뭉쳐 전 주 각급 당조직, 광범한 당원과 여러 민족 간부, 대중을 동원하여 록색전환발전을 드팀없이 추진하고 초요사회를 전면 실현하는 결정적승리를 이룩하고 아름다운 연변을 함께 건설하기 위해 분투하는것이다.

사회를 하고있는 연변주당위 부서기이며 주장인 리경호

이번 대회는 연변주당위 부서기이며 주장인 리경호가 사회하고 길림성당위 상무위원이며 부성장이며 연변주당위 서기인 장엄이 중공연변주위 제10기 위원회를 대표해 “중공연변주위 제10기 위원회 사업보고”를 진술했다.

“록색전환발전을 드팀없이 추진하여 초요사회 전면 실현의 결정적승리를 이룩하고 아름다운 연변을 함께 건설하기 위해 분투하자”는 제목으로 된 장엄서기의 사업보고는 지난 5년 동안의 연변주당위 사업을 상세히 회고함과 아울러 5년간의 발전성과와 기본경험을 상세히 총화했으며 향후 5년간의 연변주당위 사업의 총체적사유와 분투목표에 명확한 방향을 제시했다.

지난 사업을 회고할 때 장엄서기는 “연변주 제10차 당대회이래 연변주당위는 당중앙과 성당위의 옳바른 령도하에 각급 당조직, 광범한 당원과 여러 민족 간부, 대중을 단합, 인솔하여 예의진취하고 난관을 타개하면서 주 제10차 당대회에서 확정한 목표와 임무를 승리적으로 완수하고 부유하고 개방되고 생태적이고 조화롭고 행복한 연변 건설과 제반 사업의 발전에서 새로운 중대한 성과를 이룩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5년간 연변은 종합실력이 뚜렷이 제고되였고 개혁개방템포가 빨라졌으며 도시와 농촌의 면모가 크게 달라졌다. 인민들의 생활이 뚜렷이 개선되고 단합되고 조화로운 국면이 더한층 공고화되였으며 당의 건설이 착실히 추진되였다.

사업보고를 진술하고있는 길림성당위 상무위원이며 부성장이며 연변주당위 서기인 장엄

장엄서기는 지난 5년간의 성과를 긍정하고 경험을 총화하는 한편 존재하는 모순과 문제점도 똑똑히 알아야 한다며 몇가지 존재하는 모순과 문제점을 밝히고 그러한 점들에 대해 각별한 중시를 돌리고 유력한 조치를 취하여 착실히 해결해나갈것을 강조했다.

장엄서기는 “향후 5년 동안 전 주 경제, 사회 발전의 총체적사유는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의 위대한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맑스—레닌주의, 모택동사상, 등소평리론, ‘세가지 대표’ 중요사상, 과학적발전관을 지침으로 습근평총서기의 일련의 중요연설정신을 깊이 있게 관철하며 국정운영에 관한 당중앙의 새로운 리념, 새로운 사상, 새로운 전략을 참답게 시달하면서 ‘5위1체’의 총체적배치를 통일적으로 추진하고 ‘네가지 전면’의 전략적배치를 조화적으로 추진하며 성당위의 ‘3개 5’의 전략적포치에 따라 초요사회 전면 실현의 결정적승리를 이룩하고 아름다운 연변을 함께 건설하는 분투목표를 둘러싸고 록색전환, 개방선도, 문화인솔, 현역돌파의 발전전략을 실시하여 중대대상, 세원경제를 억세게 틀어쥐고 당이 당을 관리하고 당을 엄하게 다스리는것을 견지하고 실무에 진력하여 선두를 달리며 국가생태문명선행시범구, 동북아개발개방합작시범구, 중국조선족문화전승혁신시범구와 전국민족단결진보모범주를 다그쳐 건설하고 전 주 경제, 사회의 더욱 훌륭하고 더욱 빠른 발전을 추진하여 질이 더욱 높고 효익이 더욱 좋고 구조가 더욱 최적화되고 우위가 충분히 방출되는 새로운 발전의 길로 나가는것”이라고 제시했다.

향후 사업에 대해 언급할 때 장엄서기는 “향후 5년간의 분투목표를 실현하려면 반드시 경제건설을 중심으로 발전이라는 최우선과업을 확고히 파악하고 ‘더욱 훌륭하고 더욱 빠른’ 발전을 주요 기조로, ‘988’공정을 중점으로(9대 승격 공정, 8대 산업군체 건설 공정, 8대 개방플래트홈 건설 공정) 경제건설, 정치건설, 문화건설, 사회건설, 생태문명건설을 통일적으로 추진하여 연변의 제반 사업의 발전이 끊임없이 새로운 단계에 올라서고 새로운 도약을 실현하도록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엄서기는 “초요사회 전면 실현의 결정적승리를 이룩하고 아름다운 연변을 함께 건설하는 관건은 당에 있으며 당이 당을 관리하고 당을 엄하게 다스리는데 있다. 반드시 당규약, 당규정을 준칙으로 전면적인 엄격한 당관리 승격공정을 힘껏 실시하여 엄격한 요구를 당을 관리하고 다스리는 전 과정에 일관시키고 당건설의 각 방면에 시달하여 실제적으로 엄격히 관리하고 과감하게 엄격히 관리하며 장기적으로 엄격히 관리하도록 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대회에서는 또 “연변주규률검사위원회 사업보고”와 “연변주 당비 납부 사용과 관리상황 보고”를 서면으로 제출교부했다.

편집/기자: [ 리전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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