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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밭과 하늘의 데칼코마니…'우유니 사막' 일출 단연 최고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12.30일 09:26

(흑룡강신문=하얼빈) 올해도 어느덧 막바지에 다달았다. 올해 이렇다할 추억이 없다면 2년간 휴가를 떠나보자. 회사에 사표를 내란 얘기가 아니다. 새해 1월1일은 일요일이다. 연차 며칠만 내면 새해를 외국에서 맞을 수 있다. 해외에서 특별한 새해를 맞이해보는 것은 어떨까. 인터파크투어가 언제나 떠나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전세계 일출 명소들을 소개한다.


뉴질랜드 기스본

  뉴질랜드 북섬 동쪽에 위치한 작은 해안 도시 기스본은 날짜 변경선 바로 앞에 위치해 세계에서 가장 먼저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다. 우리와 달리 남반구에 있어 한창 여름시즌이라 여행하기에도 좋다. 뉴질랜드의 여름 휴양 도시 기스본에서는 매년 새해 맞이 축제가 열린다. 국제적인 음악 페스티벌 ‘리듬 앤 바인스’가 기스본 근처 와이너리의 노천 원형 극장에서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기스본에서 가장 빨리 뜨는 해를 볼 수 있는 포인트는 기스본에서 3시간 30분 떨어진 이스트 케이프(East cape)다.


할레이칼라 화산

  세계 최대 휴화산인 하와이 할레아칼라 국립공원은 일출 명소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할레아칼라 분화구에 올라 일출을 감상하는 것은 하와이 여행의 필수 코스로 꼽힌다. 산 정상에서 구름 너머로 떠오르는 태양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된다. 분화구 둘레는 34㎞인데, 마치 달 표면을 연상케 해 신비로움을 더한다. 할레아칼라 국립공원은 해발 3058m로 일출을 보기 위해서는 이른 새벽부터 출발해야한다. 하와이에서 또 다른 일출 명소를 찾는다면 오아후 섬의 다이아몬드 헤드 국립공원도 좋다. 다이아몬드 헤드는 오아후 섬의 상징으로, 와이키키 해변에서 차로 10분 정도 달리면 만날 수 있다. 길이 잘 닦여 산책하기에도 좋다.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

  볼리비아의 우유니 사막은 수많은 여행자가 꼽는 죽기 전에 가보고 싶은 여행지 중 한 곳이다. 볼리비아와 칠레 경계선에 위치한 이곳은 우리나라 강원도 넓이 정도 되는 소금사막이다. 새하얀 소금과 하늘이 마주하고 있어 자연이 만들어낸 완벽한 데칼코마니를 볼 수 있다. 세상 어디에도 새하얀 세상이 펼쳐지는 우유니 소금사막에서의 일출은 잊지못할 장관을 연출한다. 빛과 소금, 물이 만나면서 시시각각 변하는 자연은 그야말로 황홀감에 휩싸이게 한다. 인터파크투어 등 여행사에서 내놓은 1박 2일 투어 상품을 이용하면 일몰과 일출을 함께 볼 수 있으며, 쉽게 갈 수 있다. 다양한 소품과 아이디어로 찍는 개성 넘치는 자신만의 사진은 우유니 사막에서 필수다.


미얀마 바간

  찬란한 불교 문화를 자랑하는 미얀마 바간은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인도네시아 보로부두르과 함께 세계 3대 불교 유적지로 꼽힌다. 바간은 수천 개의 불탑과 사원이 도시 전역에 흩어져 있어 불탑의 도시라고 불린다. 천년고도 바간에서 빼놓지 말아야 할 것은 일출과 일몰이다. 특히 열기구를 타고 감상할 것을 추천한다. 드넓은 평원에 펼쳐진 수많은 불탑 사이로 장엄한 일출이 마치 판타지 세상에 빠진 듯한 신비로운 경관을 선사한다.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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