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결혼식에 참석한 남성이 며느리가 된 새 신부에 진한 키스를 해 네티즌들의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한 매체는 허난(河南)성의 한 마을에서 시아버지가 된 중년 남성이 돈 내기 때문에 아들 결혼식에서 며느리에게 열정적으로 키스한 사건을 보도했다.
결혼식에 참석한 한 하객이 “며느리와 키스하면 1만 위안을 주겠다”고 그에게 제안했던 것.
관련 동영상은 지난 25일 동영상 공유 사이트 미아오파이(Miaopai)에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하객들이 머뭇거리는 신부를 시아버지 쪽으로 떠미는 모습이 나온다. 시아버지는 주변의 환호를 받으며 17초 동안이나 며느리와 키스를 했다.
민망해하는 며느리에게 시아버지는 적극적으로 키스한 뒤 웃음을 터뜨렸다. 그 후 한 남성이 신부가 들고 있는 바구니 안에 돈을 던져 넣었다.
동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시아버지의 행동이 "부적절했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중신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