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바오닷컴 ㅣ 강희주 기자] 배우 클라라가 출연한 중국영화 '정성(情圣)'이 새해 연휴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해 주목을 받고 있다.
베이징청년보(北京青年报) 등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개봉한 영화 '정성'은 개봉 첫날 5천만위안(87억원)의 수입을 올린 것을 시작으로 신정 연휴가 끝난 2일에는 누적 흥행수입이 2억위안(348억원)을 돌파해 흥행 1위를 기록했다.
이 영화는 흥행수입 뿐만 아니라 상영횟수, 관객 입장 수, 좌석점유율, 흥행평가 등 모든 방면에서 개봉 후 1위를 차지하며 중국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샤오양(肖央), 옌니(闫妮) 주연의 영화 '정성'은 친구의 죽음으로 삶의 회의를 느낀 주인공이 한 미녀 모델을 만나 사랑에 빠지며 겪는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이다.
클라라는 영화에서 한국에서 온 모델이자 주인공 샤오양이 다니는 회사의 광고모델로 열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