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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주목할 만한 中 외교 대사

[기타] | 발행시간: 2017.01.04일 16:30
[신화망 베이징 1월 4일] (양이쥔(楊依軍), 왕줘룬(王卓倫) 기자) 2017년에 들어선 지금 이 시점, 전 세계의 주선율은 여전히 평화와 발전이다. 변화무쌍하고 예측하기 어렵운 국제 정세 하에, 2017년 중국 외교에는 어떤 주목할 만한 사건들이 있을까?

주목 포인트1: 홈 그라운드 외교에는 어떤 중대한 행사가 있을까?

2017년, 중국은 두개의 중대한 홈 그라운드 외교행사를 치르게 된다. 바로 ‘일대일로(一帶一路)’국제협력포럼과 브릭스국가 제9차 정상회의다.

그 밖에, 9월 샤먼에서 개최할 브릭스국가 제9차 정상회의도 주목할 만하다.

외교학원 가오페이(高飛) 교수는 중국의 이번 회의 주최는 복잡다단한 환경에서 브릭스국가의 자신감을 진작하고 공동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모색함과 아울러 신흥시장과 개발도상국 중에서 브릭스국가의 선도자 역할을 지속적으로 잘 수행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주목 포인트 2: 중·미 관계의 출로는?

2017년은 중·미 관계에 있어서 아주 관건적인 해이다.

1월 20일, 트럼프 대통령이 공식 취임하고 나면 오바마 집권시대는 끝나고 트럼프 정권 원년에 들어서게 된다. 전문가들은 돌아오는 한 해, 중·미 관계는 ‘불확정’과 ‘확정’이 공존하게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중국국제문제연구원 루안중저(阮宗澤) 상무부원장은 현재 중·미 관계가 직면하고 있는 가장 큰 변수는 트럼프의 대 중국 정책이며 “단기간 내, 파동이 생길 확률이 조용히 과도하는 확률보다 크다”고 분석했다.

주목 포인트 3: 글로벌 거버넌스에서의 중국방안을 어떻게 업그레이드 시킬 것인가?

‘글로벌 거버넌스’는 여전히 2017년 중국 외교의 관건적인 단어다.

중국 외교부 왕이(王毅) 부장은 최근에 2017년 중국이 글로벌 관리에 더욱 깊이 참여하는 문제를 말하면서 세계경제포럼, G20그룹,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상하이협력기구 등 플렛폼을 언급했다. 전문가들은 이와 관련된 몇 개의 중요한 회의가 아주 주목할 만하다고 분석했다.

“중국이 글로벌 관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자발적으로 국제책임을 지는 것이기도 하고 현 단계에서 자신의 이익을 수호하기 위한 필여적인 선택이기도 하다”고 말하며 루안중저 상무부원장은 중국은 능력범위 내에서 최대한 노력하여 글로벌 관리체계의 변혁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목 포인트 4: 중국 주변의 정세는 어떻게 변할까?

2017년, 중국외교는 계속해서 주변을 주시하면서 국가의 주권과 안전이익을 수호하고 국내 발전에 좋은 외부환경을 마련할 것이다. 이런 와중에서 남중국해와 동북아 문제가 여전히 가장 주목해야 할 이슈다.

“남중국해 문제에 있어서 작은 마찰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분쟁은 최근에 와서 생긴 것이 아니고 짧은 기간에 해결할 수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큰 풍파가 생기긴 어렵다”고 말하며 가오페이 교수는 지난 1년 간의 정세 변화, 특히 중-필 관계의 완화 등은 점점 많은 지역 내, 외 국가들로 하여금 평등한 대화야말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확한 길임을 인지하게 했다고 분석했다.

동북아 문제에 있어서 조선반도의 정세는 많은 불확정 요인이 있고 조선 핵 이슈를 둘러싼 힘 겨루기는 지속될 것이며 한국 내 정세의 불안정도 지역안정에 변수를 더했다.

왕이 부장은 최근에 중국이 조선반도 문제에서의 입장을 천명한 바 있다. 즉 반도비핵화 입장은 확고부동하고, 대화로 문제해결을 추진하는 노력은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반도에 ‘사드’ 대탄도미사일 시스템을 배치하는 것을 반대하는 결심은 변하지 않고, 집 앞의 평화와 안정을 단호히 수호하겠다 등이다.

주목 포인트 5: 중공 제19차 전국대표대회에서 중국 외교를 어떻게 포석할 것인가?

2017년 하반기,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가 열리게 된다. 학자들은 ‘19대’는 ‘18대’ 이래, 중국 외교의 실적과 경험을 최종 분석 및 평가하고 중국특색의 외교이론체계를 더 충실하게 할 것이며 향후 일정한 시기의 중국외교에 대해 배치를 진행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중국현대국제관계연구원 추이리루(崔立如) 고급고문은 ‘18대’ 이래, 중국의 외교는 계승 속에서 혁신하고 혁신 속에서 발전해 왔으며, 협력을 통한 윈-윈을 핵심으로 한 신형 국제관계 구축 및 인류 운명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등 일련의 중대한 외교이념과 정책주장을 제기해 중국외교의 선명한 깃발로 되었다고 언급했다.

가오페이 교수는 “중국의 외교는 이미 독특한 기질이 형성되었다”고 말하며서 최근 몇 년 간, 중국외교는 평화발전의 길을 견지하고 협력과 윈-윈을 추진하는 동시에 적극적인 획책과 역할분담을 더욱 중요시 해 왔다고 평가했다. 또한 국제 정세가 천지개벽으로 변화하는 와중에 중국은 인류 운명공동체의 깃발을 높이 치켜들고 적당한 시기에 대세를 따라 움직임으로써 필히 인류에게 더욱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루안중저 상무부원장은 “‘18대’ 이래, 중국외교의 가장 선명한 특징은 바로 진취적 이라는 점이다”라고 분석하며서 “향후 중국의 외교는 이 길을 따라 지속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고 덭붙였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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