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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애심여성네트워크 우리 민족문화 한마당 행사 진행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7.01.05일 10:41

북경애심여성네트워크 주최, 북경애심여성문화원 주관,주중 한국대사관이 후원으로 개최된 “예, 복, 복식, 가락으로 알아가는 우리 민족문화 한마당” 을 주제로 한 행사가 12월 31일 북경교문호텔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신신차밍 한복집에서 무료제공한 한복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주중대사관 류창수 참사관, 중국국제방송국 아태중심 부주임겸 조선어부 주임 김동광주임, 중국민족번역국 조문실 안현호주임, 애심여성네트워크 특별고문겸 중공중앙당학교 조호길교수, 애심여성네트워크 특별 고문겸 중국아세아경제발전협회 상무부회장 김의진회장, 애심여성네트워크 특별고문겸 중앙미술대학 원장 김일룡교수, 천진조선족여성협회 조선비 회장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사회자 주소란


북경애심여성네트워크 이정애 회장은 환영사에서 애심여성네트워크는 6년 째 꿈나무키우기 행사를 견지해오면서 여러가지 민족공익 사업은 물론 차세대 양성 프로그램까지 많은 고민과 노력 그리고 다양한 실천을 해왔다고 소개하면서 “ 문화전통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할일은 아주 많지만 말하기는 쉬우나 실천에 옮기기는 그다지 쉬운 일은 아니므로 꾸준히 노력하고 고민하고 지켜가고 전파하는데 많은 사람들의 지속적인 사랑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애심여성네트워크 회원들과 이 자리에 계신 많은 분들이 힘을 합쳐서 오늘같은 행사를 통하여 실천에 의미를 부각하고 작은 일로부터 행동에 옮기는것이 더 의미있다고 생각하여 오늘의 행사를 마련하였다”고 피력했다.

환영사를 하고 계시는 리정애 회장님


주중한국대사관 류창수 참사관은 “병신년 한해를 돌이켜 보면 국내외 적으로 다사다난했고 특히 국내의 많은 혼란스러운 소식들에 여러분들도 걱정이 많으셨을 것이라 생각된다. 한중관계도 내년이면 수교 25주년을 맞이하는데, 여러분들의 많은 노력으로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다. 비록 지금 한중 양국이 어려운 관계에 있다는 걸 여러분들도 잘 알고 계시겠지만 한중양국은 이미 경제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여러모로 서로 뗄래야 뗄수 없는 긴밀한 핵심적인 파트너기때문에 이 어려움도 궁극적으로 잘 극복해 나가고 한중 간에 서로 도움이 되는 협력파트너로 잘 발전해나갈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하면서 또한 “우리는 동포여러분들께서 대한민국 그리고 한중관계 미래를 받들고 이끌어나갈 소중한 자산이라고 생각한다. 저희 정부는 한국과 중국내 한민 족간의 네트워크가 보다 확대되고 한국과 재외동포가 다 같이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공고히 해나가는 일에 내년에도 계속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주중한국대사관 류창수 참사관


이어 큰절로 시작된 중앙민족대학 박승권교수님의 “우리민족 설명절 문화” 특강에서는 “섣달 그믐날의 의미”, “설이라는 말의 유래”, “세계 속의 설”, “태양력”, “세시명절”, “이십사절기” 등 조선족이라면 꼭 알아야 하는 명절 문화에 대해 자세히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에게 세배를 가르치고있는 박승권교수님


애심여성문화원 원장 리령교수님의 “우리 한복의 미와 멋” 특강에서는 특유의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재치있는 설명을 통해 한복의 아름다움에 대해 다시 한번 느껴보고, 한복의 종류,우리 몸에 맞는 한복 고르기, 고운 한복 바로입기와 옷고름을 정확히 매는 방법 등을 현장 게스트들과 함께 직접 실천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옷고름 매는 방법을 함께 배워보기


우리에게 익숙한 멜로디인 대장금ost로 시작된 한국문화원 권태경교수님의 “우리 가락 배우기” 특강에서는 우리민족 어린이들과 어머님들이 함께 사물놀이를 배우면서 현장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권태경교수님과 함께 사물놀이를 배워요


설빔차림을 한 어린이들이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엄마와 함께 설 나들이를 재현한 순서에 이어 애심여성네트워크 회원들이 야심차게 준비한 한복쇼가 있었다. 애심여성문화원 리령원장님은 우리 아이들이 고사리손으로 직접 그려 오성붉은기와 태극기로 디자인된 한복치마를 선보여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행사에 신신차밍 한복집에서 아름다운 한복들을 무료로 제공하여 주여 현장분위기에 색채를 돋구어주었다.

중한 양국 국기를 그리고 있는 아이들

끝으로 행사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우리민족을 대표하는 아리랑 가락으로 피날레를 장식하고, 희망찬 2017년을 기약하면서 이날 행사는 막을 내렸다.

김경자님의 아리랑 노래에 맞춰 다 함께~











사진: 박복선

글: 김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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