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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신문=하얼빈)“일구(一九), 이구(二九)에는 주머니에서 손을 꺼내지 않고, 삼구(三九), 사구(四九)에는 얼음 위를 걸어간다.” ‘중국천문달력’에서 24절기 중 ‘소한’은 1월 5일 11시 56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는 이번 소한은 동지에서 18일이 지난 후 가장 추운 시기인 ‘삼구’와 겹쳐 중국은 1년 중 가장 추운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민간에서는 겨울을 계산하는 방법으로 동지 후의 81일간을 9일씩 9번 나눠 ‘동구구(冬九九)’라고 부른다. 이것이 바로 민간에서 말하는 엄동설한이다. 이중 매년 동지 후의 19일째부터 27일까지 세 번째의 9일을 ‘삼구’라고 한다. 올해는 1월 8일부터 ‘삼구’에 들어가 소한 절기와 겹친다.
소한은 차가운 공기와 한파의 활동이 빈번해 1년 중 가장 추운 날이다. 중앙기상대는 5일부터 차가운 공기가 중국 일부 지역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보했다.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