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일전 오상시조선족중학교는 제8기 교정 카라OK 노래자랑을 펼쳤다. 2년에 한번씩 펼치는 교정 노래자랑은 새해를 맞으며 사생과 학부모가 함께 뭉치는 송년의 단합활동이다. 학생들의 학교생활이 보다 더 다채롭고 활기로 차넘치는 교정을 가꾸자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는 학교의 자질교육성과를 충분히 과시하기도 하였다.
이번 노래자랑은 3차례의 시합을 거쳐 최종 21개 종목이 결승전무대에 올라 모두가 그동안 갈고 닦은 재능을 선보이게 되였다. 시합은 시종 학생들의 열띤 응원과 박수소리, 프랑카드의 물결속에서 진행되였으며 학부모님들의 초청무대로 분위기가 절정으로 치달아올랐다. 최종 강봉군학생이 1등을, 함소연, 최소령, 정홍위 학생이 2등을, 한동근, 박지은 등 학생이 3등을 챙취하였다.
/오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