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짚트 샤말시나성 안전부문이 전한 소식에 따르면, 9일 샤말시나성 아리쉬시에 위치한 한 검문소에서 폭탄습격사고가 발생해 9명의 군경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안전부문은 사건발생후 한명의 자살성 습격자가 쓰레기트럭을 몰고 경찰국 밖의 검문소로 돌진하여 차량에 장착한 폭탄을 폭발시켰다고 전했다.
습격을 받은 경찰국 청사는 정도 부동하게 손해를 입었다. 현재 이번 습격사건을 책임진다고 나선 조직이나 개인은 없다.
아리쉬시는 2016년12월31일에도 폭탄습격사고가 발생해 2명의 군경이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