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호가정에 쌀과 밀가루를 나누어주고있다.
1월10일, 장백조선족자치현수리국, 현압록강발원지보호국의 책임자들이 신방자진 가재수촌 빈곤호들에 쌀과 밀가루 등 위문품을 발급, 빈곤 촌민들에게 새해의 인사와 함께 명절의 축복을 전했다.
산골짜기에 자리잡은 신방자진 가재수촌은 경치가 수려하고 자연환경이 아름답다. 전 촌에는 500여명의 촌민들이 살고있다. 하지만 예로부터 이 촌은 불구자가 가장 많은것으로 알려지고있는바 현재까지도 불구자가 23명이나 된다. 그들 대부분이 자립로동능력을 상실한 상황이다.
이 사연을 알게 된 현수리국과 현압록강발원지보호국 그리고 신방자진정부에서는 여러차례나 이 촌에 심입해 빈곤부축사업에 대해 현지조사를 진행함과 동시에 이 촌에 오리양식기지, 딸기산업종식기지를 일떠 세우고 관광건설대상을 제정, 한창 건설중에 있다. 그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현재 이 촌은 원래의 51세대의 빈곤호중 이미 8세대가 빈곤에서 철저히 해탈되여 치부의 길에 들어섰다.
이날 그들은 또 이 촌 빈곤호가정들에 집집마다 각기 한대의 핸드폰을 기증, 빈곤 촌민들이 치부정보를 제때에 장악하고 하루빨리 빈곤에서 해탈되기를 바랐다.
수리국책임자들이 빈곤호가정을 위문하고있다.
왕덕운(王德云)
편집/기자: [ 최창남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