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은 10일 국제 사회는 충돌 대응에서 대량의 시간과 자원을 소요했으며 큰 대가를 치뤘다며 반드시 방식을 조율해 충돌을 예방하고 지속적인 평화를 실현하는데 더 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안토니오 구테헤스는 유엔 사무총장으로 취임후 이번에 처음으로 안전보장이사회에서 공식 발언을 했습니다. 이날 안전보장이사회는 '충돌 예방과 지속 가능 평화' 의제를 두고 공개 변론회를 가졌습니다.
안토니오 구테헤스 사무총장은 충돌은 권력과 자원 쟁탈, 불평등, 주변화 등 여러가지 원인으로 발생하며 기후 변화, 인구 급증, 범죄 및 테러리즘 글로벌화 등 요소의 영향으로 격화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안토니오 구테헤스 사무총장은 또한 충돌 예방에 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호소했고 유엔이 이런 방면에서 개혁을 진행하도록 적극 추동할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그는 일전에 강경화(康京和)를 정책문제 특별보좌관으로 임명했다고며 그 주요한 임무는 유엔의 체계적인 충돌 예방 능력을 가늠하고 또한 이것을 통합해 조기 예보 및 행동의 종합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한 안전보장이사회와 유엔총회는 평화의 전체 과정을 건설하고 수호해야 한다며 충돌을 예방하고 해결하는데서 부터 평화를 수호하고 건설하는데 이르기까지 장기적인 발전을 지원할것을 호소했습니다.
안토니오 구테헤스 사무총장은 각 회원국은 충돌을 예방하는 주요 업무를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포용하는 사회를 건설하고 지역과 협력을 추진하며 평화적인 외교를 강화하고 중재 능력을 보강해 충돌 예방에서 국제 협력을 강화할것을 호소했습니다. 그는 또 2017년이 평화의 해가 될수 있도록 각측이 공동으로 노력할것을 재차 호소했습니다.
안토니오 구테헤스는 지난해 10월 유엔총회에서 유엔 제9대 유엔 사무총장으로 정식 임명됐고 2017년 1월 1일 부터 유엔 사무총장 직무를 수행했으며 임기는 5년입니다.
번역/편집: 조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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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