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어선 한척이 9일 저녁 필리핀 남부 수역에서 신분이 불명한 무장인원의 습격을 받아 최소 8명이 조난당했다고 필리핀 군부측이 10일 실증했습니다.
필리핀 군부측은 성명을 발표하고 9일 저녁 8시경 15명이 탑승한 어선이 삼보앙가 남부 수역에서 5명의 무장인원의 습격을 받아 8명이 현장에서 숨졌으며 기타 선원들은 바다에 투신해 피신했다고 밝혔습니다.
삼보앙가 경찰측에 따르면 경찰측은 10일, 습격을 받은 어선에서 조난당한 선원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바다에 투신한 두명의 선원은 성공적으로 해안에 귀환했으며 이와함께 경찰에 알렸습니다. 현재 기타 5명의 선원은 행방불명입니다.
현재 이 습격사건을 주도했다고 선포한 조직이 없습니다.
번역/편집: 박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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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