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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이후에도 재발되는 여드름 원인 10가지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7.01.11일 09:31
청소년기에 겪게 되는 여드름의 가장 큰 원인은 호르몬의 변화다. 흔히 여드름을 청소년기에만 생기는 피부 문제로 여기지만, 의외로 성인이 되어서도 발병하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다. 성인여드름의 경우 증상은 비슷하지만, 발생 원인은 다양하다. 아직도 여드름으로 고민하고 있다면 치료를 위해 발병 원인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미국 온라인매체 위티피드가 성인 여드름의 원인 10가지를 소개했다.


1. 스트레스

우리 몸은 어떤 상황에 놓이거나 자극을 받으면 이에 적응하는 호르몬을 만들어낸다. 긴장, 불안 상태에 놓이게 되면 이에 대항하기 위한 호르몬 코티솔(Cortisol)이 생성되는데, 이때 혈압과 맥박이 빨라지고 신체 각 부위로 더 많은 혈액이 보내져 혈당수치가 증가한다. 이 과정에서 피지선을 자극하는 안드로겐을 만들어내 여드름을 악화시킨다.

2. 고탄수화물·설탕

성인여드름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 대부분은 안 좋은 식습관을 갖고 있다. 아침을 거르거나 방부제나 밀가루가 들어간 식품을 자주 먹는 경우가 많은데 쿠키나 빵, 스낵 같은 고탄수화물 식품은 여드름 증상을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이다.

흔히 고지방 음식이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제로 지방을 먹는다고 바로 피지 분비량 급증으로 이어지진 않는다. 그보단 GI지수가 높은 음식이 혈당을 즉각적으로 상승시켜 피지분비량을 늘리는데, 밀가루와 설탕이 많이 든 음식이 대표적이다. 이들 음식은 소화 장애를 유발하기 쉽고 기혈 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에 깨끗하고 매끈한 피부를 위해선 밀가루 음식을 피하고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3. 헤어 스타일링 제품

머릿결 유지와 스타일을 위해 사용하는 제품이 여드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우리가 사용하는 헤어 제품 대부분 화학성분이 과도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머리카락이 얼굴과 목 등 피부에 접촉되면 자극을 일으켜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다.

4. 호르몬 변화

여성들이 생리 기간에 여드름에 시달리는 이유다. 이 시기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 활성화하면서 피지선을 자극해 피지 분비량이 평소보다 많아지게 되는데 주로 턱, 입, 목 주변에 여드름이 자주 발생하기 쉽다. 생리 기간에 심해진 여드름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되는데 생리가 끝나고 나서도 여드름이 계속된다면 넓어진 모공이 원인일 수 있다.

여드름이 자주 올라오는 민감한 피부라면 화장품을 바꿀 때 주의해야 한다. 화장품을 바꾸면 피부에 새로운 자극이 가해지는데, 잘 맞지 않는 경우 여드름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되도록 오일 타입의 클렌저 사용을 삼가고 피부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는 방부제 등 합성재료가 많이 들어있지 않는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살균, 수렴 성분이 들어있는 제품을 사용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꼭 사용해야 한다.

5. 화장품

여드름이 자주 올라오는 민감한 피부라면 화장품을 바꿀 때 주의해야 한다. 화장품을 바꾸면 피부에 새로운 자극이 가해지는데, 잘 맞지 않는 경우 여드름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되도록 오일 타입의 클렌저 사용을 삼가고 피부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는 방부제 등 합성재료가 많이 들어있지 않는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살균, 수렴 성분이 들어있는 제품을 사용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꼭 사용해야 한다.

6. 특정 의약품

습진이나 피부염, 피부 가려움을 치료하는 코티존연고나 합성 부신촉진 호르몬(스테로이드) 같은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피부에 바르면 모세혈관 확장, 붉은 반점, 여드름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기 쉽다. 한때 스테로이드가 함유된 화장품은 매끄러운 피부를 만들어준다고 해서 일명 '기적의 크림'으로 불리기도 했지만, 장기간 사용하면 피부의 면역 체계가 무너지고 모공이 막혀 여드름이 심해진다.

7. 휴대전화

우리가 항상 몸에 지니고 있는 휴대전화는 수많은 세균에 노출되어 있다. 휴대전화를 장시간 얼굴 가까이에 대고 통화하면 세균이 피부로 옮겨져 여드름 및 피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8. 유전

생김새나 성격이 부모와 닮듯 피부도 유전된다. 유독 피부가 깨끗하고 트러블이 나지 않는 피부를 가진 사람이 있는가 하면, 태어날 때부터 여드름이 잘 나는 피부도 있다. 부모나 형제 중 여드름을 앓는 사람이 있는 경우 본인도 그렇게 될 가능성이 높지만, 유전보다는 비슷한 환경과 생활습관으로 인한 현상일 가능성이 더 높다. 건강하고 청결한 몸 상태를 유지하면 충분히 치료할 수 있다.

9. 여행 및 외부 오염

여행지의 급격한 기후 변화 등에 유리 피부가 적응하지 못해 여드름 등 피부병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 갑자기 건조한 날씨에 노출되면 각질이 발생하게 되고 노폐물과 엉겨 붙어 모공을 막아 여드름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진다. 이럴 땐 충분한 물을 섭취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고 혈액순환이 원활하도록 반신욕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10. 클렌징, 선크림, 리무버 제품

화장을 지울 때 쓰는 메이크업 리무버(makeup removers) 제품을 잘못 사용하면 여드름이 악화된다. 유분기가 많은 리무버 제품은 피부에 남아있을 경우 모공을 막아 뾰루지 등 트러블을 발생시킨다. 화장을 지울 땐 제품이 피부에 남아있지 않도록 꼼꼼히 씻어내야 여드름 발생을 줄일 수 있다.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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