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17년 1월 11일 저녁 연길 동북아호텔연회장에서 연변조선족청년경영자련의회(이하청경련)의 2016 총결대회가 진행되였다.
청경련 김일 회장
김일 회장은 지난 한해 청경련이 걸어온 길을 돌이켜보고 새로운 한해에 나아가야할 방향을 밝혔다.
청 경련에서는 지난 한해동안 왕청배초구진남성촌에 불우이웃돕기 및 기부금전달로 사랑의 나눔을 실천 하였다. 연변대학리광일교수를 모시고 춘계문화세미나를 개최했고 대련 제1차 청년지도자심포지엄에 참석하여 청년들의 활무대에서 맹활략하였으며 홍수피해지역에 기부금전달 및 화룡 남평에서 봉사활동진행 등 많은 행사들을 진행하였다.
제주도한상대회, 연변주인대대표대회등큰행사에 참가하여 청경련을 대외에 널리 알리였다.
최근 인대정협회의에 참석한 김일회장은 대회정신을 회원들에게 전달하면서 정부의중점 지원사업에대해 설명하였다. 그는 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항업을 회원들에게 설명해주면서 정책을 잘학습하면 사업계획에 도움이 많다고 지적했다.
김일 회장은 새해에도 변함없이 경제학습을 틀어쥐고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경영수업을 통해 회원들의 경영자질을 높이고 정부의 청년련합회와 옥타 및 타지역단체와의 교류를 더욱 활발하게 진행해 협회의 응집력을 높일것이라고 밝혔다.
김 일 회장은 앞으로 청경련의 전자통신록을 만들고 위챗계정 개설을 할것이며 취업훈련과 창업지도를 새롭게 진행할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다음 청경련회원들중 어려운 회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 사랑나눔행사도 적극 전개할것을 표하였다.
청년생활잡지사 장수철 주필 축사
이어서 래빈 축사가 있었다. 청년생활잡지사 장수철 주필은 축사에서 청년들의 활약상이 보기 좋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더 헌신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는 심정을 밝혔다.
아리랑방송 강순선 주임편집 축사
연길시 아리랑방송 강순선 주임편집은 연변의 기업청년들이 열심히 뛰고 있으므로 연변의 미래가 밝다면서 청년기업인들의 더 밝은 래일을 기대하겠다고 말하였다.
이어 김일회장은 지난 한해동안 협회를 위해 공헌한 회원들과 우수회원들을 표창하고 공로패를 수여하였다.
공로상에 "정군, 김연, 지송춘, 황설련, 임황걸, 한려운, 오문봉, 리행령"
우수회원상에 "김현, 김희영, 김승국, 리성일, 박정호, 안영준, 리호남, 리미경,
심려화, 황홍길, 지룡운, 김미언, 윤은희, 오연, 리호, 류정호"
이날 행사는 김일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래빈 축사, 단체기념사진 촬영, 만찬, 행운권 추첨 및 경품 지급 등 순으로 재미있게 진행되었으며 2016년 총화보고 진행 및 새로운 임원진소개 등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되였다.
/중앙인민방송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