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기상대 최신 예보에 따르면 1월 28일 음력설 당일부터 30일까지 찬공기가 북쪽으로부터 남하하면서 우리나라 중동부 대부분 지역에 저온 날씨가 나타난다. 북방지역 기온은 섭씨 6도에서 10도 정도, 국부 지역은 섭씨 12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이 외 환경보호부가 발표한 음력설기간 공기질 예측예보 결과에 따르면 1월 27일 섣달 그믐날부터 2월 2일까지 기간 전국의 환경공기질 파동이 비교적 크게 나타나며 불리한 기상조건의 영향으로 부분적 지역에 3차례 심각한 오염 날씨가 나타난다.
중앙기상대 수석예보원 손군은 1월 28일 음력설 당일 낮부터 찬공기가 북쪽으로부터 남하하면서 중동부 대부분 지역에 강풍과 저온 날씨가 나타나며 공기질 면에서는 1월29일과 30일사이 찬공기와 중동부 지역 비교적 큰 범위의 강수 영향으로 대기 확산조건이 호전되면서 오염물 제거작용을 일으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보통 또는 약간나쁨 정도의 오염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이 외 화남과 서북 대부분 지역과 화동지역 남부 공기질이 좋고 화북 중남부, 동북, 화중, 성도와 중경 일대, 서북 등 지는 국부적으로 중등수준의 오염날씨가 나타나며 북경시 공기질은 좋을 것으로 예측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