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씨야 대통령 보도국이 27일, 로씨야 뿌찐 대통령이 28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가졌다고 밝혔다.
로씨야 대통령 보도대변인 페스코브는 이날, 통화에서 뿌찐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공식 취임을 축하하고나서 쌍무관계에 존재하는 일부 주요문제들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과 의사를 나누었다고 소개했다.
페스코브는 보도대변인은 그러나 이런 통화의 방식으로는 모든 사무에 대한 쌍방간의 심층 교류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후 로씨야 대통령과 가진 첫 통화이다. 취임선서를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은 뿌찐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한차례 진행했었다.
통화에서 뿌찐 대통령은 로씨야와 미국관계가 최저점에 와있지만 량국 인민의 복지를 위해 미국 신임정부와 실무적이고도 건설적인 관계를 구축할 수 있길 미국에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