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초 사흗날인 1월 30일, 로무자 복직과 친인척 방문이 겹치면서 많은 지방에서 음력설이후 첫 귀경 고봉기를 맞이했다.
30일 전국 철도 일간 승객수송량은 연인수로 744만명이였다.
설명절 출행량 증가에 비추어 철도부문은 온라인 예약후 승차권을 발급받지않은 승객들은 미리 승차권을 발급받아 고봉기 승차권 교환 지연으로 인해 출행에 차질을 빚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철도부문은 또, 음력설 특별운송 기간 기차역과 승차관리에서 실명인증 작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승차권을 잘 소지하며 대기, 승차시 승차권, 신분증 정보가 일치한지를 잘 확인하여 출행에 지장이 없도록 할 것을 광범위한 려객들에게 당부했다.
도로교통 면에서 교통부 도로망센터는, 앞으로 며칠간 류동량 급증으로 대도시 주변의 도시고속도로 출입구, 공항 고속도로, 유명 관광지 부분적 구간에 정체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교통부 도로망센터 도로상황 전문가 장원은, 북경- 향항- 오문 고속도로, 북경-상해 고속도로, 북경-통주 고속도로 북경내 구간, 장강삼각주 지역의 북경- 상해, 심양-해구, 장춘- 심양 고속도로 구간에서 정체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밝히고 사전에 출행로선을 잘 선택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교통운수부는 30일, 근 며칠간 수상운수 상황 실시간 관측결과, 올 국내 수로운송이 집중적, 폭발적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히고 발해 려객선 등 중점지역에 관광객이 집중되고 경내 수상관광객이 폭등하는 등 관광수요가 왕성했다고 소개했다.
교통운수부는 현장 감독관리와 수상 순찰작업을 강화하고 각종 위법 행위를 엄하게 단속하며 “무명, 무허가, 무선적항” 선박의 불법운영을 금지하는 등 집법강도를 높여 수로안전 감독관리를 전면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