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명의 민중들이 4일 미국 수도 워싱톤 백악관 근처에 모여 시위를 단행하고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앞서 서명한 입경제한령에 항의했다.
시위대오는 현지시간으로 오후 1시쯤에 모이기 시작했다. 많은 사람들은 표어를 높이 들고 “이곳에는 증오나 공포가 없다. 우리는 난민을 환영한다” 등 구호를 높이 외쳤다. 오후 2시 20분, 인파는 펜실바니아 국도를 경유하여 천천히 국회방향으로 전진했다.
이는 워싱톤에서 련속 두번째 주말에 일어난 입경 제한령 반대시위이다. 이날 뉴욕과 폴로리다주 등지에서도 이외 비슷한 시위활동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