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얼짱부인 둔 재벌 "미추 구분못한다" 발언...네티즌 '분노'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7.02.08일 11:00

(흑룡강신문=하얼빈) 자신보다 19살 어린 미모의 부인을 둔 재벌사업가가 자신이 미추를 구분못하는 '얼굴 맹인'이라는 '망언'으로 네티즌의 분노어린 질시를 사고있다.

  중앙텔레비 재경채널은 4일 국내의 2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경동의 류강동(42) 최고경영자(CEO)가 대담프로그램에서 자신이 원래 누가 예쁘고 미운지를 구분못하는 사람이라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류회장은 2년전 결혼한 부인 장택천(23)에 관한 질문에 "사실 그녀와 같이 지내는것은 그녀가 예뻐서가 아니다. 왜냐하면 나는 근본적으로 그녀가 예쁜지, 예쁘지 않은지를 모르고 있기때문"이라고 말했다.

  류회장의 이 발언은 인터넷 '얼짱'으로 유명한 장택천의 미모를 무색하게 하는 망언으로 인터넷 핫이슈로 떠올랐다.

  장택천은 2009년 고교시절 밀크티를 들고 찍은 사진이 인터넷에 퍼지며 '밀크티 동생'이라는 애칭으로 유명해진 인물이다. 이후 청화대에 입학한뒤 모델로도 활동했다.

  네티즌들은 "본의가 아니었을것"이라거나 "그가 허세를 부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는 "심미안이 없는 졸부는 정말 가련하다. 돈이 있으면 뭐라도 말할수 있지"라고 한탄했다.

  한 네티즌은 류회장의 어조로 장택천의 입을 빌어 "내가 누구와 같이 사는것은 돈이 있어서가 아니다. 왜냐하면 나는 근본적으로 돈을 모르기 때문"이라고 비꼬기도 했다.

  류회장과 장택천은 지난 2013년 미국 컬럼비아대 류학시절 인연을 맺어 련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2015년 8월 두 사람이 북경에서 혼인증명서를 들고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결혼사실이 확인됐다.

  류회장이 이끄는 경동은 2004년 전자상거래 사업을 시작해 현재 12만명의 직원을 두고 세계 10대 인터넷업체로 발돋움한 업체다. 중국에서는 알리바바 쇼핑몰에 이은 2위의 전자상거래 기업이다.

  류 회장 역시 지난해 420억원의 자산으로 중국 부호 순위 16위에 올라있다.

  /동아일보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7%
10대 5%
20대 5%
30대 33%
40대 14%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43%
10대 5%
20대 10%
30대 19%
40대 1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2023년 5월, 연길시사회복리원은 연변주의 첫 〈국가급 사회관리 및 공공봉사 종합 표준화 시점〉칭호를 수여받은 동시에 ‘국가급 양로봉사 표준화 시점단위’로 확정되였다. 상을 받은 후 연길시사회복리원은 봉사품질 향상을 핵심으로 양로봉사의 표준화를 지속적으로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손 떨리고 눈물나" 강지영, 경찰서 민원 목격담 갑론을박... 무슨 일?

"손 떨리고 눈물나" 강지영, 경찰서 민원 목격담 갑론을박... 무슨 일?

걸그룹 카라 출신 강지영이 자신의 SNS를 통해 공무원의 불친절을 목격했다는 글을 남겨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3일, 강지영이 쏘아올린 해당 글은 곧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으로 번졌다. 그녀는 자신의 SNS에 "소소한 저의 일상을 보내고 있는 사진과 그 일상 속에서

“아이들의 변화 속에서 행복과 보람을 느낍니다” 

“아이들의 변화 속에서 행복과 보람을 느낍니다” 

—연변 고아∙곤난아동 애심협회 설립… 고아∙곤난아동들 위한 사랑 릴레이 이어간다 연변 고아∙곤난아동 애심협회 설립식 한장면(오른쪽 두번째가 강위란 회장)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물질보단 사랑과 동반이지요. 자원봉사를 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음식도 만들어

우리나라 채굴 가능 석유, 천연가스 매장량  모두 증가

우리나라 채굴 가능 석유, 천연가스 매장량 모두 증가

개남평유전에서 작업 중인 ‘심란탐색'호 시추 플래트홈 지난해 말 기준으로 기술적으로 채굴 가능한 우리나라의 석유 매장량과 천연가스 매장량이 각각 38.5억톤, 66834.7억립방메터 기록, 전년 대비 각각 1.0%, 1.7%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자연자원공보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