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중들이 집회를 열어 “사드”시스템배치를 반대했다.
한국매체는 한국 국방장관 한민구와 미국 국방장관 제임스 매티스가 2일 오전 한국 국립현충원을 참배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량국 국방장관은 한국 국방부에서 회담을 진행하고 한국주재 미군이 사드를 배치하는 문제에 대해 협의했다. 한미 량국은 한국 새 정부 설립전에 한국주재 미군의 “사드”대탄도미사일시스템 배치 완성을 쟁취할것을 결정했다.
한국 《중앙일보》 웹사이트의 2월 6일 보도에 따르면 한국 국방장관 한민구와 미국 국방장관 제임스 매티스가 2월 3일 미국 트럼프정권 집권이래의 첫 량국 국방장관회담을 진행했다. 한국 국방부 대변인 문상균은 “한국주재 미군이 ‘사드’를 배치하는것은 다만 조선 미사일위협에 대응하는 방어시스템일뿐이다”면서 “쌍방은 올해안으로 배치와 투입 사용 완성을 쟁취할것을 협의, 결정했다.”고 표시했다. “사드”배치의 시기에 관해 량국이 이날 발표한 장관회담공고와 기자회견에서는 다만 “올해안”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알려진데 따르면 한미 량국은 이날 회담과 사전 사업 협상끝에 한국 새 정부가 출범하기전에 한국주재 미군의 “사드”배치사업을 완성해야 한다고 합의를 모았다. 이번 회담의 내정을 잘 알고있는 한국 외교부 해당 인사는 “대선시간이 불확실하여 대선을 앞당겨 진행할수 있기에 ‘사드’배치의 완성여부가 여전히 미지수”라면서 “하지만 원래 계획대로 추진한다면 배치사업을 전개할수 있기에 앞당겨 대선을 진행한다 해도 차기 정부도 역전할수 없게 된다”고 표시했다. 그는 또한 “우리가 할수 있는것은 조속히 ‘사드’를 배치하는것”이라면서 “이를 사실로 확정하고 중한관계를 회복하는 전략을 차기 정부에 맡겨 재차 토론하게 하는것은 국가리익에 부합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많은 분석인사들은 한국주재 미군의 “사드” 배치가 빠르면 6월, 늦으면 8, 9월에 결속될수 있는데 이는 4, 5월에 앞당겨 대선을 진행할 때 배치사업을 100% 완성할수 없더라도 상당한 정도를 완성할수 있음을 뜻한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차기 정부도 이를 함부로 변경할수 없다고 내다보았다.
이와 관련해 미국 싱크탱크 신미국안보쎈터(CNAS) 아태안전사무 선임주임 크로닌도 최근 “매티스장관의 한일순방”보고에서 “한미 국방장관은 이번 회담에서 ‘사드’배치의 시기를 한국 대선 이전으로 앞당기려 할것”이라고 분석, 지적했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신화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