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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사칭 황당 스미싱에 中 네티즌 '빵' 터졌다

[온바오] | 발행시간: 2017.02.16일 16:19

[온바오닷컴 ㅣ 박장효 기자] "안녕하세요. 저는 북한 최고지도자 김정은의 형 김정남입니다. 현재 모든 사람이 제가 죽었다고 얘기하지만 전 죽지 않았습니다. 현재 당신의 도움이 필요하니 제 은행 계좌로 인민폐 5천위안(85만원)을 넣어주시면 제가 복귀한 후 당신은 북한의 삼군대장군으로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급하지 빨리 좀 해달라. 온라인에서 기다리겠다"

일부 네티즌이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微博)를 통해 "김정은의 형 김정남이라고 사칭한 사람의 메시지를 받았다"며 게재한 피싱메시지(스미싱)의 내용이다.

중국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의 피살사건을 이용한 어처구니없는 피싱 메시지가 확산되고 있다.

적지 않은 네티즌은 이같은 메시지 내용과 함께 휴대전화 메시지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대다수 네티즌은 "김정남이 중국말도 할 줄 알았나?", "메시지 보고 빵 터졌다", "100%, 1000% 사기다", "계좌도 없는데 어떻게 보내냐?", "당신을 위해 이미 5천위안의 지전을 태웠다", "차라리 웨이신(微信)으로 받지 그러냐?", "선수끼리 왜 이러시나?" 등 황당하고 어처구니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나는 김정남의 아들 김한송이다", "나는 김정남의 보위대장이자 친구인 김강강(金江江)이다" 등 비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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