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6일 길림시조선족문학예술연구회는 길림시아리랑회관에서 정기총회 모임을 갖고 새해 힘찬 새출발을 다졌다.
행사 개막사에서 길림시조선족문학예술연구회 김태선회장은 지난 한해 본 협회 사업총화와 더불어 2017년 사업계획을 공포했다.
지난한해 연구회는 성급 내부 간행물 격월간 “길림시조선족문학예술연구”잡지를 꾸준히 꾸려왔고 길림시 조선족 서화예술 정품 전시를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조직해왔다.
금년에는 본 협회 문화강단에 조선족 지명인사들을 초청할 계획이며 길림시 조선족 서화전시, 촬영전시, 시가 랑송 등 다양한 행사를 펼쳐 올 한해를 알차게 채울 계획이다.
또 본 협회 조선족 전통식문화 기지로 선정한 강밀봉 조선족 농가에서 김치담그기 체험행사도 조직할 예정이다.
이날 모임행사는 길림시문련, 길림시민족사무위원회, 길림시 조선족 형제단체와 길림시 조선족 사회각계 인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길림시조선족문학예술연구회 산하 예술분회에서 공연무대를 선보였다.
편집/기자: [ 차영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