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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락연을 그리며》 출판 좌담회 베이징서 개최

[기타] | 발행시간: 2017.02.21일 19:58

2월21일, "충혼예채-한락연을 그리며" 도서출판 좌담회가 베이징에서 개최됐다. [촬영/신화망 기자 리상화]

[신화망 베이징 2월 21일] 2월21일, "충혼예채-한락연을 그리며" 도서출판 좌담회가 베이징에서 개최됐다.

한락연은 중국의 걸출한 조선족 혁명가, 사회활동가, 인민예술가다. 최룡수 주필로 된 《한락연을 그리며》는 1998년에 처음으로 출판되었다. 이 책에는 31편의 회고문장, 서신 문헌, 12편의 유문, 27편의 발췌 자료가 수록되어 사료성이 강하다. 책에는 또한 한락연의 생애 사진과 미술 사진등이 선용되어 시각적 효과를 높혔다.

좌담회 현장 [촬영/신화망 기자 리상화]

중국사회과학원아시아태평양글로벌전략연구원 박건일 연구원, 한락연의 딸 한건립 등이 좌담회에서 한락연의 생애, 예술 성과, 가정생활 등에 대해 발언하면서 여러 측면으로 한락연의 사적에 대해 소개했다.

박건일 연구원이 좌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촬영/신화망 기자 리상화]

박건일 연구원은 한락연은 중국공산당에 가입한 "첫 조선족", 봉천 당조직 창건에 참여한 "첫 당원", 사진관을 이용해 정보기구를 건립한 "첫 정보원", 국제 반파시즘 투쟁에 참가한 "첫 투사"라고 소개했다.

한건립 여사가 좌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촬영/신화망 기자 리상화]

한건립 여사는 발언중에 어머니 류위샤(劉玉霞)의 말을 빌어 한락연은 조선족이다, 조선족은 부지런하고 용감하며 이외에도 많은 우점들을 가지고 있고 또한 가장 일찍 항일전쟁에 참가했다며 부친 한락연은 일생동안 줄곧 민족의 해방과 중국 독립을 위해 분투해 왔다고 말했다.

좌담회 현장 [촬영/신화망 기자 리상화]

이번 좌담회는 중국조선민족사학회, 중국미술관, 베이징시민족친목회, 연변조선족자치주 선전부가 공동 주최하고 민족출판사가 주관했다.한락연의 유가족, 노일대 조선족혁명가 자녀, 한락연 연구 및 당사연구 전문가 학자 등 150여명이 이번 좌담회에 참석했다. (글/ 리상화)

원문 출처: 신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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