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를 낚는 데 성공한 시민의 모습
[인민망 한국어판 2월 22일] 2월 19일, 랴오닝(遼寧, 요녕)성 판진(盘锦, 반금)시에서랴오허커우(遼河口) 제1회 빙판 ‘게 낚시 대회’가 열려 총 30가구가 이에 참여했다. 이 흥미진진한 대회는 참가자들에게 오로지 매 겨울 북방지역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최소 3개월 최대 5개월까지 강추위가 이어지는 북방지역은 빙상 낚시를 하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다. “저 배 위 외로이 삿갓 쓴 노인네, 강물 위 추운 눈 속 홀로 고기 잡네(孤舟蓑笠翁, 獨釣寒江雪)”라는 시의 한 구절이 오늘날 현실이 된 셈이다. (번역: 김지연)
원문 출처: 신화사(新華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