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스포츠 > 축구
  • 작게
  • 원본
  • 크게

'하신' 하태균, 연변푸더와 결별 "왜?"

[온바오] | 발행시간: 2017.02.22일 10:03

[온바오닷컴 ㅣ 한태민 기자] 연변푸더(延边富德)에서 활약해온 한국인 공격수 하태균(29)이 팀을 떠난다.

왕이스포츠(网易体育) 등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연변푸더는 지난 21일 저녁 공식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하태균과 협의 끝에 상호간의 계약을 해지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 K리그 수원 블루윙즈에서 활약하던 하태균은 지난 2015년 2월 연변푸더에 입단한 후 중국 2부리그에서 26골을 넣어 리그 우승과 슈퍼리그 승격을 이끌었다. 연변 현지 축구 팬들은 하태균의 이같은 활약에 열광했고 그의 성을 따서 '하신(河神)'으로 부르기도 했다.

하태균은 지난 시즌에도 25경기에 출전해 3골, 4도움을 기록하는 등 팀의 잔류에 공헌했다.

하태균은 원래 연변푸더와의 계약이 1년 남아 있었지만 연변푸더가 새로운 외국인 용병을 영입하며 리그 용병 보유 상한선 규정에 걸리자 부득이하게 하태균과의 계약을 해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변푸더 측은 "하태균이 팀에 공헌해준 데 대해 감사한다. 이후 선수생활이 아름답고 순탄하기를 바란다"며 그의 2년간의 공헌에 감사를 표시했다.

일부 소식통에 따르면 하태균은 K리그로 복귀하거나 중국 2부리그 팀 이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81%
10대 0%
20대 3%
30대 50%
40대 25%
50대 3%
60대 0%
70대 0%
여성 19%
10대 0%
20대 0%
30대 16%
40대 3%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친이 치매를 앓았었던 방송인 '이상민'이 경도 인지장애를 진단받아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 에서는 김승수와 이상민이 병원을 찾아 치매검사를 받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상민은 '치매'를 걱정하는 김승수를 따라서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하이브 CEO, 어도어 사태에 "회사 탈취 기도가 명확하게 드러나"

하이브 CEO, 어도어 사태에 "회사 탈취 기도가 명확하게 드러나"

하이브 CEO, 어도어 사태에 "회사 탈취 기도가 명확하게 드러나"[연합뉴스] 박지원 하이브 CEO(최고경영자)가 민희진 어도어 대표를 두고 불거진 사태와 관련해 "회사는 이번 감사를 통해 더 구체적으로 (진상을) 확인한 후 조처를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3일 가

ASOIF, 세계륙상련맹 올림픽상금에 우려 표시

ASOIF, 세계륙상련맹 올림픽상금에 우려 표시

하계올림픽 국제종목국제련맹련합(ASOIF.이하 '하계올림픽협회')은 4월 19일 세계륙상련맹이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에게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한 최근 결정에 대해 우려를 표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4월 10일, 세계륙상련맹은 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선수에게 포상금을 수여

삼림, 초원, 강, 호수… 이런 자연자원에 '호적' 생겨

삼림, 초원, 강, 호수… 이런 자연자원에 '호적' 생겨

자연자원부는 4월 22일 우리 나라의 자연자원 권리확인등기(确权登记)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데 약 100개 중점구역에 대한 공고 및 등록이 완료되였다고 밝혔다. 자연자원 통합권리확인등기 수류, 삼림, 산령, 초원, 황지, 갯벌, 해역, 무인도, 매장량 확인 광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