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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뱃속에서 이미 앞니 2개 난 아기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7.02.24일 09:47

아기 엘라 로즈의 입을 벌리자, 아래쪽에 작게 난 두 개의 앞니가 보인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쳐)


영국의 한 갓난아이가 화제가 되고 있다. 앞니 두 개가 난 채로 태어났기 때문이다.

2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두 개의 앞니를 갖고 세상 밖에 나온 아기 엘라 로즈를 소개했다.

영국 워릭셔 출신의 사만다 라인스(29)와 그의 남편 제이스 둠스(42)는 몇 해 동안 아이를 갖기 위해 노력한 끝에 딸 엘라로즈를 임신하게 됐다.

아이는 엄마의 길고 험한 진통 끝에 제왕절개로 태어났다. 그런데 잠시 후, 조산사는 "갓 태어난 아이의 입 속에 하얗고 작은 젖니 2개가 고개를 내밀고 있다"며 충격적인 발언을 했다.

엄마 라인스는 모르핀 마취와 다른 진통제로 정신이 혼미한 상태였다.

엄마 사만다 라인스는 앞니를 갖고 태어나는 아이가 흔하지 않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데 시간이 걸렸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쳐)


자신의 딸을 본 모든 사람들이 "어떻게 갓난 아기가 앞니를 갖고 태어날 수 있냐"며 놀라워했지만 이제 엄마가 된 라인스는 얼마나 보기 드문 일인지 아닌지 별 생각이 없었다.

보통 아이의 아래 앞니는 6개월부터 구강 내에 나타나기 때문에 이는 매우 희귀한 경우였지만, 이제 막 엄마가 된 라인스는 모유수유가 더 신경쓰였다.

그러나 의사가 "이러한 일이 일어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며, "유치(乳齒)가 빠질 경우 질식 위험이 발생할 수 있어 아이의 치아를 계속 주시해야한다"고 잠재적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자, 이 때부터 그것이 정말 놀라운 일인지 실감하기 시작했다.

엄마는 인터넷 사이트에 조언을 구했지만 극히 드문 일이라는 정보만 얻었다.


라인스는 "아이의 치아를 닦아주는게 맞는 일인지 확신이 안 선다. 앞니가 매우 연약해보여서 만져봐도 될지 모르겠다"고 초초함을 드러냈다.

이어 "한 아이의 엄마가 되면 모든 것을 배우려고 노력하지만, 연장자나 경력자에 의한 더 많은 지도와 정보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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