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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포기자'에게 건네는 6가지 조언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7.02.27일 15:37

운동은 계획을 세우는 순간이 가장 즐겁다. 막상 시작하고 나면 힘이 들고 생각보다 성가시다는 생각도 든다. 마라톤 완주처럼 격렬한 운동이라면 더욱 그렇다. 이처럼 거창한 운동 목표가 있다면 동일한 운동 목표를 이룬 선배의 조언이 도움이 된다. 미국 언론매체 허핑턴포스트가 마라톤 완주에 성공한 사람들의 팁을 소개했다. 이 조언은 신체능력과 무관하다. 장기적인 운동 목표는 정신력과 보다 직결되기 때문이다.

◆책임 공유자 찾기=의대 재학시절 만난 마크 킴과 카렌 자블론스키 의사커플은 결혼 이후 함께 마라톤 완주에 성공했다. 혼자 하는 것보단 서로 의지할 수 있는 존재가 있었던 것이 성공의 힘이다. 상대를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스스로를 좀 더 밀어붙이는 계기가 된 탓이다. 평소 혼자선 일을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함께 운동할 파트너를 찾자.

◆조금씩 끊어 목표 잡기=큰 목표를 쪼개면 여러 개의 작은 목표가 된다. 작은 목표는 큰 목표보다 실천하기 쉽다. 작은 목표란 현실적으로 실천 가능한 수준을 의미한다. 자블론스키는 이 같은 방법으로 마라톤 완주라는 큰 목표를 이뤘다. 마라톤 거리를 5㎞든 10㎞든 자신이 힘내서 달릴 수 있는 만큼 작은 목표로 바꾼 뒤 이를 반복하다보면 어느새 큰 목표를 이루게 된다.

◆결승선보단 여정에 집중하자=이탈리아 건축가 알렉산드로 프라티는 마라톤을 하는 동안 완주가 목표라고 생각해 본적이 없다. 완주를 목적으로 하지 않으면 어렵다고 생각했던 부분이 줄어든다. 마라톤을 '실천'한다는 행위 자체에 의미를 부여하게 되기 때문이다. 마라톤이라는 여정에 가치를 부여하라는 것이다. 마음이 가벼워지면 성공 확률도 함께 올라가게 된다.

◆끈기가 절반=어떤 일을 하든지 목표를 달성하려면 힘겨운 과정을 거칠 수밖에 없다. 50대 중반의 나이에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앤드류 코크런은 마라톤이 그 어떤 운동보다 끈기를 요하는 운동이란 점을 강조했다. 단거리 경주처럼 달리기 속도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프로선수가 아닌 이상 굳이 빨리 뛰어야 할 필요는 없다. 그보단 인내력을 바탕으로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포기하지 않고 달리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긍정적인 응원=마라톤처럼 짧은 시간 극단적으로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활동은 행복하다거나 즐겁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할 여유가 없다. 하지만 다른 방향으로 긍정적인 감정을 유발시킬 수 있다. 가령 '나는 강인한 사람'이라거나 '이 정도는 해낼 수 있다'는 식의 마음가짐이다. 본인 스스로를 응원하고 위로하는 메시지는 좀 더 의욕적으로 달릴 수 있는 힘이 된다.

◆때론 즐겁지 않을 수도 있다=결승선을 통과하는 길까지 가는 긴 여정내내 긍정적인 마음을 갖긴 어렵다. 때론 격렬한 고통이 찾아온다. 마라톤을 하는 동안 간간이 불편한 상황에 이를 수 있단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탈리아 척추지압사 르노 드장은 매번 달리기를 할 때마다 통증과 경련이 일어난다. 그리고 그럴 땐 주먹을 꽉 쥐고 이를 뽀드득 갈며 달린다고 언급했다. 메스껍고 현기증이 날 정도로 힘들다면 무리해서 뛰지 말고 반드시 휴식을 취해야 한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벌어질 수 있는 수준의 통증이라면 즐겁지 않은 상황도 여정의 일부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지속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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