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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저께TV] 민경훈, '아는형님'→'오늘뭐먹지'..쿡방도 접수한 쌈자神

[기타] | 발행시간: 2017.03.01일 06:42

[OSEN=박소영 기자] '아는 형님'에 이어 '오늘 뭐먹지?'까지. 민경훈이 물오른 예능감으로 안방을 접수하고 있다.

28일 첫 방송된 올리브 '오늘 뭐먹지?-딜리버리'는 기존 시즌과 달리 변화를 꾀했다. 성시경과 신동엽이 각각 송훈 셰프 최현석 셰프와 짝을 이뤄 요리 대결에 나선 것. 하지만 가장 큰 변화는 막내 MC 민경훈의 투입이었다.

'요리 겁쟁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온 그는 말 그대로 '요알못(요리를 알지 못하는)' 자체였다. 파뿌리로 육수를 낸다는 사실을 이날 처음 알았고 핏물을 빼놓으려고 고기를 담가놓은 물을 낙곱새 육수통에 넣어 성시경과 신동엽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웃음은 1등이었다. 민경훈은 낙곱새 요리 재료를 맞히던 중 성시경의 답을 가로채며 뻔뻔하게 미소 지었다. 덕분에 성시경의 혈압은 수직상승. 신동엽은 "호랑이 새끼를 들여온 것 같다"며 민경훈의 재치에 혀를 내둘렀다.

본격적인 대결에서 민경훈은 큰 임무를 맡았다. 이날 요리 재료는 삼치. 신동엽은 최현석 셰프와 함께 '삼치 라비올리'를 요리했고 성시경은 송훈 셰프와 '삼치 팟타이'를 만들기로 했다. 전혀 다른 요리 메뉴에 양 팀은 투지를 불태웠다.

민경훈은 상대팀이 5분 찬스로 투입하는 '깍두기'였다. 신동엽과 성시경은 상대를 견제하기 위해 중요한 순간 민경훈을 투입시켜 요리가 망하도록(?) 주문을 걸었다. 그러나 민경훈은 셰프들이 시키는 대로 나름 곧잘 따라하며 요리의 참맛을 알아갔다.

최종 승리 팀을 선택하는 중대한 임무도 민경훈이 맡았다. 그는 두 음식을 맛본 뒤 "뎅강뎅강", "서걱서걱" 등 재치 있는 표현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팟타이를 처음 먹어봤다는 그의 말에 최현석은 "음식 채널에서 흙 안 묻은 원석이 나왔다"고 놀라워하기도.

민경훈의 선택은 신동엽과 최현석 팀이었다. 기존 MC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녹화에 임했다는 그는 "좋게 봐 주셨으면 감사하겠다"는 인사를 전했다. 신동엽과 성시경은 앞으로 발전하는 민경훈의 요리 실력을 기대해 달라고 시청자들에게 부탁했다.

민경훈은 JTBC '아는 형님'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핵심 멤버다. 그의 물오른 입담과 남다른 센스에 시청자들은 매주 배꼽을 잡고 있다. 이젠 '쿡방'에서도 민경훈의 매력이 통할 전망이다. '요알못' 민경훈이 어디까지 성장할지도 시청 포인트인 셈.

요리하는 '쌈자신' 민경훈이 '오늘 뭐먹지?'에 새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오늘 뭐먹지?' 캡처

출처: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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