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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리 7년간 4명 시각장애인에게 무료 택시봉사를

[연변일보] | 발행시간: 2017.03.03일 07:52
룡정 택시 당원차대 애심 릴레이

“비록 얼마 안되는 수입이지만 남을 도와줄수 있다는 사실에 마음은 항상 즐겁고 돈으로 가늠할수 없는 행복을 느끼군 했습니다.”

2일, 룡정시 택시 당원차대 당지부 애심전달 인계모임에서 7년을 하루와 같이 4명의 시각장애인에게 무료로 출퇴근봉사를 제공하는 등 선행을 베풀어온 룡정시 택시 당원차대 당지부 서기, 택시기사 황승리가 감명 깊게 한 말이다.

륙십에 이른 황승리가 택시기사를 그만두고 일터를 떠나는 이날 당원차대 구성원들은 봉사와 기여의 정신을 이어나가겠다고 한결같이 약속했다.

황승리는 거동이 불편한 로인들을 편하고 안전하게 병원까지 모셔다드리고 명절 때마다 장애인가정에 입쌀과 콩기름을 기증했으며 매년 대학입시기간 애심차대를 이끌고 수험생들에게 무료봉사를 했다. 그는 택시당원차대 전체 성원을 동원하여 로인절마다 양로원 로인들에게 과일, 보건품, 생활필수품을 드리고 이채로운 문예공연도 펼쳤으며 지난해 백년일우의 홍수피해가 발생한후 의연금모으기 활동을 벌려 삼합진, 개산툰진의 수재민들에게 3000여원을 보내주었다.

시각장애인 동일광은 당원차대에 “사랑의 릴레이가 천리에 이르고 당원차대가 나의 마음 녹여주었다”는 글귀가 적힌 축기를 드리면서 “황기사님이 7년간 저를 태워주셨지만 그의 생김새를 보지 못했다. 오늘은 그의 얼굴을 쓰다듬으면서 그를 기억에 새기겠다”고 말해 참가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택시 당원차대 당지부 서기로 당선된 왕지복은 “황승리는 택시 당원차대의 우수한 대표”라면서 “비록 황승리동지가 퇴직하지만 우리는 그를 본보기로 삼고 “공산당원 봉사도시 건설” 활동과 제반 봉사활동을 계속 드팀없이 전개하여 비공유제업종의 당사업위원회의 전투보루작용과 당원의 선봉모범작용을 잘 발휘하고 뢰봉정신을 계승하겠다”고 밝혔다. 현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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