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국제경제
  • 작게
  • 원본
  • 크게

폭스콘, 中TV 패널공장에 10조원 투자

[기타] | 발행시간: 2017.03.03일 06:03
<아이뉴스24>

[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세계 최대 위탁 생산업체 폭스콘이 중국에 10조원을 들여 TV 패널공장을 건설한다.

차이나데일리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폭스콘은 중국 광저우 소재 TV 패널 생산공장인 SDP에 610억위안(약 10조원)을 들여 10.5세대 8K 해상도 LCD 패널을 생산한다.

폭스콘은 2일(현지시간) 광저우에서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공장 건설을 시작했다. 이번 투자액은 폭스콘이 1988년 중국 선전에 공장문을 연후 최대 규모다.

최근 초고해상도 패널이 TV 디스플레이와 의료 기기, 교통통제 기기, 스마트홈 기기 등의 수요가 증가해 공급량이 늘어나고 있다. 폭스콘은 이에 최첨단 공정의 TV 패널 생산라인을 갖춰 일본 디스플레이 제조업체 샤프의 물량 대부분을 생산할 예정이다.

테리 고 폭스콘 회장은 미국공장에 이전에 대한 답변을 거부했으나 2년안에 중국 광저우 공장건설이 끝나고 8K 최고 해상도 TV 패널 생산을 시작할 경우 65인치와 75인치 TV 패널을 공급할 계획이다.

폭스콘은 이를 통해 매년 920억위안 상당 제품을 생산하고 1만5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테리 고 폭스콘 회장은 대형 디스플레이의 경우 미국산 제품에 대한 수요증가로 중국에서 수입보다 미국 현지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

폭스콘은 이를 위해 미국 펜실베니아주에 새로운 공장건설을 주정부와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투자 결정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선거기간에 미국 일자리 창출, NAFTA 재협상, 중국산 수입품에 높은 관세 부과 등을 공략으로 내세워 이에 협조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출처: 아이뉴스24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40%
30대 20%
40대 4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법치길림 법치정부 법치사회 일체화 건설 견지하고 전면 의법치성 제반 사업 더욱 큰 성과 이룩하도록 추동해야 4월 18일, 길림성 당위 서기, 성당위전면의법치성위원회 주임 경준해가 제12기 성당위 전면의법치성 위원회 2024년 제1차 전체(확대)회의 및 법치잽행보고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임영웅 콘서트 예매 이렇게" 박보영, 꿀팁 대방출 '메모 필수'

"임영웅 콘서트 예매 이렇게" 박보영, 꿀팁 대방출 '메모 필수'

배우 박보영이 최근 가수 임영웅 콘서트 티켓팅을 연석으로 2장 성공한 가운데, 성공 비하인드와 예매 꿀팁을 영웅시대에게 공개했다. 지난 19일 박보영은 팬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 팬들과 소통하며 임영웅 콘서트 예매 후기에 대해 설명했다. 당시 박보

"전복이는 공주님" 박수홍♥김다예, 자녀 성별 공개... 땡기는 음식은?

"전복이는 공주님" 박수홍♥김다예, 자녀 성별 공개... 땡기는 음식은?

난임으로 인해 어렵게 아이를 얻은 방송인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가 뱃속에 있는 태아의 성별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행복해다홍' 에서는 '아기성별 최초공개, 착상 시기부터 임신 초기까지 절대 하지 않은 것' 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새롭

"지하철 길바닥에 가부좌" 한소희, SNS 재개 충격 사진에 '또 술 마셨나'

"지하철 길바닥에 가부좌" 한소희, SNS 재개 충격 사진에 '또 술 마셨나'

사진=나남뉴스 배우 한소희가 SNS를 다시 시작하며 지하철 승강장 바닥에 가부좌를 틀고 앉은 사진을 공개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8일 한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희가 있고 내가 있고 우리가 있고 같이 달리게 해 준"이라며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했다. 사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