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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조선족 녀성기업인들 하나로 뭉쳤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7.03.04일 11:57
-연변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고고성

3월3일 연변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산하조직) 설립대회가 연길신라월드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연변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의 설립은 지난해 12월 길림성녀성기업가협회 설립에 이어 중국조선족녀성기업가들에게 있어서 또 하나의 큰 경사이다.

개혁개방후 연변의 조선족녀성기업인들은 가정과 사회로부터 오는 여러가지 압력을 이겨내고 부동한 령역에서 당당히 창업을 전개해 오늘날 절반하늘로서 녀성의 진정한 가치를 빛내가고 있다.

불완전한 통계에 따르면 현재 연변에서 음식업, 봉사업, 판매업, 류통업에 종사하고 있는 조선족녀성창업자수는 근 만여명에 달하고 있다.

글로벌창업은 더 이상 혼자만이 아닌 함께 뭉쳐야 새로운 사업령역을 개척할 수가 있고 기술, 자본 등 시장경쟁력을 높일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그러므로 글로벌시대 녀성기업가들은 그들만의 녀성의 섬세한 기질로 소통과 교류, 합작의 무대를 수요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회장 표성룡은 “수시로 변화하는 경제환경으로 말미암아 시대는 녀성기업인들로 하여금 상호 의존하고 상생해 나가는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며 연변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의 설립은 녀성기업인들이 창업교류를 위한 플랫폼으로 될것이라고 긍정했다.

길림성조선족기업가협회 류천문회장은 조선족사회가 발전하려면 조선족녀성기업인들의 역할과 활략을 떠날수 없다며 연변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의 설립은 조선족녀성기업인들이 더욱 떳떳이 발전장대해갈수 있는 새로운 도약이라고 말했다.

연변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손향초대회장은 취임사에서 ”연변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는 조선족녀성기업인들을 단합해 녀성기업인의 합법적권익을 수호하고 공동리익을 도모하며 안정적인 발전을 도모하려는 취지를 갖고 있다”면서 “향후 회원들과 상호 협력해 모두가 기원하는 소망의 닻을 올릴수 있는 플랫폼으로 만들것이다“고 약속했다.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전규상집행회장은 축사에서 ”시대의 발전으로 현재 창업에 몸담고 있는 녀성기업인은 날로 늘어나고 있다”며 사회각계가 다 함께 노력해 이들에게 교류하고 성장하는 넓은 공간과 분위기를 제공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길림성녀성기업가협회 리송미회장은 축사를 통해 연변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의 설립은 연변조선족녀성기업인들에게 새로운 활력과 생기를 부여할것이라고 긍정하고 나서 희망하건대 연변조선족녀성기업인들이 응집력과 대공무사한 정신을 발양해 사업과 생활에서 더욱 아름다운 미래를 맞이하리라 믿는다고 격려했다.

연변주부련회 조어금주석은 녀성기업가군체는 우수한 녀성들의 대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며 연변녀성기업인들의 간고분투의 창업정신은 우리에게 무한한 감동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새로운 형세하에서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가 학습교류, 자아제고, 공동향상으로 더욱 많은 녀성들이 창업혁신에로 이끌어줄것을 부탁하였다.

끝으로 조어금주석은 연변주부련회는 사회각계와 더불어 협회의 건전한 발전에 깊은 중시를 기울일것이며 녀성기업인들의 건강한 성장 및 창업발전에 연성환경을 마련해주고 녀성기업인들의 친정집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표했다.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허덕환회장은 연변조선족녀성기업가들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연변조선족녀성기업인들이 새로운 발전과 성장을 거듭할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한편 이날 설립의식에는 연변주인민정부 천해란부주장, 북경시조선족기업가협회 리춘일회장,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최영철회장 등 인사들이 영상을 통한 축하의 메시지를 전해왔다.

알아본데 의하면 연변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는 길림성조선족기업가협회의 지지와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의 노력으로 2016년 12월에 연변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설립방안을 내오고 일련의 사업을 전개하고 2017년 1월3일에 정식으로 설립해 손향을 제1임회장으로 선거하였다.

회원구성은 연길, 훈춘, 룡정, 도문, 화룡 등지의 조선족녀성기업인들로 현재 1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연변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지도부로는 회장에 손향, 상무부회장에 박성화, 허향순, 리해단이고 부회장에 김선영, 강영자, 박은희, 최경애, 윤복화, 감사장에 박군자, 부감사장에 박은화로 구성되였다.

이날 행사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것은 연변의 명가수들의 축하무대와 함께 녀성회원들이 자체로 준비한 화려한 예술공연이였다. 녀성기업인들의 다재다능한 예술무대는 행사의 분위기를 한결 흥겹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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