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료녕성한마음애심녀성예술단’으로 개칭한 료녕성한마음애심기금회 산하 애심녀성합창단(단장 김소영)은 올해 더욱 다양한 예술형식을 선보일 전망이다.
6일, 료녕성한마음애심녀성예술단은 심양시 한제원민속문화산업원에서 2016년 사업총화 및 2017년 사업계획회의를 개최했다.
2016년부터 2017년 3월까지 예술단은 전국조선족기업가골프대회, 료녕성 및 심양시 조선족민속절, 윤동주 탄생 100주년 시랑송 음악회 등 10여개 행사의 공연 게스트로 출연했으며 심양시소수민족문예조연 금상, 료녕성 제9회 소수민족문예조연 은상을 비롯한 굵직한 영예들을 받아안았다.
올해 예술단은 33명 성원에서 40명으로 확장할 예정이며 주 1회의 련습시간을 주 3회로 증가한다. 시창악리(视唱乐理) 과당을 개설하여 성원들의 음악기초를 다지고 독창, 중창, 표연창, 소합창 등 다양한 예술형식을 추가시킨다.
행사에서 예술단은 저명 조선족예술인 김성일을 명예단장으로 추대했으며 그동안 물심량면으로 예술단을 지지해온 리홍광, 박성태, 최무삼, 김일선, 김정희 등 5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성관 료녕성한마음애심기금회 회장은 “예술단 설립 2년간 애심회의 홍보대사 역할을 하면서 애심회 발전에 큰 공헌을 했다”고 평가했으며 최무삼 료녕성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비서장은 “향후에 계속 애심문화를 널리 홍보하여 군중들의 애심공익사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동승 기자
출처: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