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시집 잘못갔다" 박근혜 탄핵에 中 온라인도 '후끈'

[온바오] | 발행시간: 2017.03.11일 12:15

[온바오닷컴 ㅣ 박장효 기자] "한국드라마 '내 구이미(闺蜜, 여성의 가족만큼 소중하고 가까운 절대적인 절친을 일컫는 말)는 대통령'의 결말", "(국가에) 잘못 시집갔다", "이것이 민심이고 다른 누군가를 원망하면 안 된다", "세월호 사건이 발생했을 때 퇴진했어야 한다", "희망을 잃어버리고 절망했을 것", "국가 안정을 위해 할 수밖에 없었던 선택", "다음 대통령이 사드 배치를 저지해야 한다"

지난 10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이 인용된 후, 중국 네티즌이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와 관련 기사 댓글을 통해 보인 반응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파면이 중국 언론에 의해 실시간으로 알려진 후 중국 네티즌들도 큰 관심을 보였다.

웨이보에서는 당일 '박근혜 퇴진(朴槿惠下台)'이 실시간검색어 1위에 올랐으며 현재까지도 관련 게시글 조회수가 3억4천만회, 댓글 7만6천개를 기록하며 웨이보 핫이슈 키워드로 게재돼 있다. 포탈사이트 왕이(网易)에서도 관련 기사가 게재된 후 현재까지 댓글 수가 33만개를 넘어섰다.

대다수 중국 네티즌은 박근혜의 탄핵안 인용에 지지 반응을 보냈으며 일부 네티즌은 "박근혜 대통령의 사드 결정이 다음 대통령에 의해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온라인 설문조사에서도 박근혜 탄핵에 대한 지지가 이어지고 있다. 시나닷컴(新浪) 웨이보(微博)에서 현재 실시 중인 박근혜 탄핵 지지여부 설문조사 결과, 11일 낮 12시 30분 기준으로 전체 응답자 2만3천명 중 70.6%인 1만8천여명이 "탄핵을 지지한다"고 답했고 반대는 11%인 1천7백여명에 불과했다.

인민일보 자매지 환구시보(环球时报)는 10일 오전부터 '박근혜 탄핵으로 한중관계는 호전될 것인가?'라는 주제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응답자 7천536명 중 94%가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80%
10대 0%
20대 0%
30대 40%
40대 20%
50대 20%
60대 0%
70대 0%
여성 2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2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길림에서 만나 책의 향기를 함께 누리자’를 주제로 한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장춘국제컨벤션쎈터에서 개최된다고 4월 23일 동북도서교역박람회 조직위원회에서 전했다. 이번 박람회는 책을 매개로 산업발전의 성과를 보여주고 산업교류플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제게 너무 큰 위로” 작곡가 유재환 결혼, 예비신부 누구?

“제게 너무 큰 위로” 작곡가 유재환 결혼, 예비신부 누구?

작곡가겸 작사가 유재환(34) 인기리에 종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린 작곡가겸 작사가 유재환(34)이 결혼을 발표하면서 예비신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앞서 유재환은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

“결혼 일정 나왔어요” 조세호, 여자친구와 10월 결혼

“결혼 일정 나왔어요” 조세호, 여자친구와 10월 결혼

코미디언겸 방송인 조세호(41) 코미디언겸 방송인 조세호(41)가 결혼 일정을 발표했다. 오는 10월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앞서 조세호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 녹화 현장에서 결혼 일정을 발표했다. 조세호의 결혼식은 약 6개월 후

흑룡강성 기업 발명 특허 산업화률 전국보다 13.9%포인트 높아

흑룡강성 기업 발명 특허 산업화률 전국보다 13.9%포인트 높아

4월 22일, 제24회 '4·26 세계 지적재산권의 날'을 앞두고 흑룡강성 지적재산권국, 성위 선전부, 성 고급인민법원, 성 공안청, 성 시장감독국은 공동으로 '2023년 흑룡강성 지적재산권 보호 현황' 뉴스 발표회를 개최했다. 발표회 현장 흑룡강성 지적재산권국 당조서기,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