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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의 만능 청소꾼’ 생활 속 21가지 치약 활용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7.03.13일 14:23

(흑룡강신문=하얼빈) 현대인의 생활필수품인 치약에는 얼룩과 냄새를 제거하는 성분이 들어 있다. 세정제 속 화학성분에 대한 거부감이 커진 요즘은 안전한 셀프 세정제를 만들어 사용하는 가정이 늘고 있는데, 치약을 활용하면 옷에 묻은 얼룩제거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강력한 세정능력에 놀라고 상쾌한 향에 기분까지 좋아질 것이다. 미국 온라인매체 위티피드가 생활 속 다양한 치약 활용법을 모아 소개했다.

  1. 수경 김 서림 방지

  

오래 사용한 수경이나 고글은 물때가 쉽게 끼어 앞이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 물안경 착용 전 부드러운 수건에 치약을 묻혀 렌즈를 닦아내면 렌즈에 습기가 서리지 않는다. 단 치약의 연마제 성분으로 인해 렌즈 안 코팅이 손상될 수 있으니 과도하게 문지르면 안 된다.

  2. 포스터 붙일 때

  벽에 포스터 붙일 때 치약을 활용하면 손쉽게 뗄 수 있을 뿐 아니라 벽면에 붙은 접착제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3. 손톱 광택 낼 때

  

네일아트 제품이 떨어졌을 때 치약을 활용해보자. 손톱에 치약을 묻혀 부드럽게 문지른 뒤 물로 씻어내면 손톱에서 광택이 난다.

  4. 보온병 닦을 때

  보온병처럼 입구가 좁고 속이 깊은 물통을 청소할 때도 치약을 활용하면 편리하다. 따뜻한 물에 치약을 약간 섞어 흔들어주면 안에 낀 물때를 쉽게 제거할 수 있다.

  5. 세차할 때

  헤드라이트 부분에 때가 끼면 밤길을 제대로 밝힐 수 없다. 안전과도 직결된 부분이기 때문에 자주 청소해주는 것이 좋은데 세차용 부드러운 면 위에 치약을 소량 묻혀 닦아내면 기름때가 말끔히 사라진다.

  6. 카펫 얼룩 제거

  카펫에 얼룩이 졌을 땐 부드러운 천에 치약을 묻혀 살살 닦아내면 얼룩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7. 자동차 스크래치 제거

  

부드러운 솔에 치약을 소량 묻혀 스크래치 부분을 살살 문지르면 자국이 사라진다.

  8. 긁힌 CD 닦을 때

  CD나 DVD 뒷면이 긁혔을 때도 부드러운 냅킨에 치약을 소량 묻혀 닦아내면 스크래치가 사라진다.

  9. 손에 밴 냄새 제거

  비누가 없을 때 치약은 훌륭한 대용품이 된다. 손에 치약을 묻혀 닦아내면 손에 낀 때를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손에 남은 생선이나 고기 비린내를 제거할 때도 효과가 좋다.

  10. 피부에 묻은 염색약 지울 때

  

염색할 때 귀 주변이나 목에 염색약이 남았다면 바로 닦아내 피부에 스며들지 않게 해야 한다. 이때 치약을 묻혀 닦으면 얼룩이 훨씬 쉽게 제거된다. 옷에 염색약 물이 들었을 땐 치약을 솔에 묻혀 얼룩진 부분에 문지르고 5분 정도 놔둔 후 세탁한다.

  11. 벽에 난 구멍 메우기

  화장실 타일이 깨졌거나 벽에 난 못 자국 등을 메울 때에도 치약이 유용하다. 유통기한 지난 치약을 버리지 말고 보관했다가 벽에 난 각종 작은 구멍을 메울 때 활용해보자.

  12. 옷에 있는 얼룩 제거

  얼룩 위에 치약을 묻혀두고 다음 날 아침 세탁하면 얼룩이 말끔히 제거된다.

  13. 피부가 가려울 때

  

모기에 물려 피부가 간지럽고 통증이 느껴질 때 치약을 소량 피부에 올려보자. 가려운 느낌이 금방 사라진다.

  14. 스테인리스 녹 제거

  오래된 스테인리스 선반에 녹이 슬었을 때 수세미에 치약을 묻혀 닦아내면 녹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15. 스마트폰 얼룩 제거

  

치약을 천에 묻힌 뒤 스마트폰 액정과 케이스를 닦아내면 생활 흠집이 사라진다. 같은 방법으로 각종 생활 식기에 남은 얼룩도 쉽게 지울 수 있다.

  16. 피아노 건반 얼룩 제거

  오래된 피아노 건반을 청소할 때 부드러운 천에 치약을 묻혀 닦으면 변색이 사라진다.

  17. 여드름 응급처치용

  갑자기 여드름이 올라와 고민이라면 자기 전 치약을 소량 올려둔다. 다음날 닦아내면 여드름이 가라앉는다. 단 예민한 피부의 경우 혹은 치약 성분에 따라 오히려 여드름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이를 고려해 사용해야 한다.

  18. 신발 얼룩 제거

  

하얀 운동화를 빨 때 치약을 활용하면 얼룩제거가 쉬워진다. 누런 때가 잘 제거되지 않는 고무 밑판이나 옆라인은 솔에 치약을 묻혀 5~10분 지난 한 후 빨면 된다. 신발의 가죽 부분이 더러워졌을 땐 솔에 치약을 바르고 조심스럽게 문질러주면 오염이 사라지고 광택이 되살아난다. 하지만 치약을 너무 많이 묻히면 오히려 신발이 손상될 수 있으니 주의하자.

  19. 은 제품 세척

  변색된 은의 광택을 되살릴 때 치약을 활용하면 좋다. 오래 사용하지 않은 은수저나 장신구를 따뜻한 물에 치약을 풀고 담가두면 금방 새것 같은 광택이 되돌아온다. 손때가 묻기 쉬운 방문 손잡이나 전등 스위치, 냉장고 손잡이 묵은 때를 제거할 땐 물에 적신 수건에 치약을 묻혀 살살 닦아내면 된다.

  20. 머그잔, 옷에 묻은 커피 얼룩 제거

  

커피를 마시고 바로 씻지 않으면 안에 커피 얼룩 자국이 남는다. 커피 때가 자리 잡으면 세정제로도 잘 닦이지 않아 찜찜한 경우가 많은데 치약을 솔에 묻혀 닦으면 말끔히 제거된다. 옷에 묻었을 땐 치약을 묻혀 살살 문지른 후 세탁하면 된다.

  21. 싱크대 물때 제거

  치약에 연마제는 뛰어난 금속 세정력을 갖고 있다. 싱크대나 화장실 물때를 제거할 때도 치약을 묻혀 닦아내면 세척은 물론 광택이 살아난다.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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